마동석 [거룩한 밤] 언론사 리뷰 모음

오컬트 ‘거룩한 밤’, 마동석의 MCU가 악마를 다루는 법 [시네마 프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8207435
영화에는 감독이 기존 호러, 스릴러 영화 등에서 이번 영화에 접목해 볼 만한 장르적 장치들을 찾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집안에 설치한 CCTV나 휴대폰 화면 등을 활용한 장면들은 현장감을 주며 영화의 서스펜스를 높인다. 결계를 그리고 라틴어 주문을 외우고, 악마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퇴마 의식의 과정은 여러 오컬트 영화의 유산을 이어받았다. 회심의 한 방이 있다면 마동석이 무려 악령에게 물리적 타격을 주는 장면인데, '마동석 표 오컬트'의 시그니처라 해도 될 것 같다.
[N씨네] '거룩한 밤' 오컬트 물에서 개그라니…마동석이 하니까 되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65656
여기에 마동석 표 통쾌한 액션이 더해지면서 도파민이 터진다. 또한 마동석은 특유의 코미디를 버무려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게 한다. 이처럼 '오컬트+액션+코미디'를 조화롭게 섞어 신개념 오컬트 물을 완성했다. 관객이 다소 자극적인 '구마 의식'에 집중해 머리가 아파올 시점, 적재적소에 던진 코미디가 흐름을 방해하기보다 오히려 '환기'에 도움을 준다.
마동석의 빅펀치만큼 강렬한 서현 … 예매율 1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리뷰]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889
한편, 유머 타격감은 마동석이 제작한 이전 작품들보다 다소 떨어진다. 이번 영화에서도 마동석 기획 영화 특유의 공식처럼, 진지하고 무거운 상황 중간에 코믹한 대사가 삽입된다. <범죄도시> 시리즈처럼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머는 할리우드식 연출처럼 관객의 긴장을 풀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성공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유머 타이밍이 안 맞는 느낌이다. 긴장 완화보다는 흐름을 끊는다. 다만 중학생 관객층에게는 제법 통할 수 있다.
[리뷰] 마동석의 '거룩한 밤'..범죄도시-구마편 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322317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유머로 환기 시키며 작품을 이어가는 흐름은 오컬트 입문으로 나쁘지 않다. 다만 이 유머가 낡게 느껴지는 것이 문제다. '거룩한 밤 : 데몬헌터스'는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하다가 4년여 만에 빛을 보게 됐다. 그 후로만 '범죄도시' 2편, 3편, 4편이 개봉했으니 이 영화 속 마동석의 유머가 관객에게 너무나 익숙한 것을 어쩔수가 없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타율이 좋았던 유머도 이제는 낡은 유머가 된 것이다.
[SC리뷰] 마동석, 이제 주먹도 지쳤나...'거룩한 밤'서 타격감 대신 피로감만(종합)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68979
'거룩한 밤'은 악령을 물리치는 퇴마 이야기와 다크히어로물의 구조를 결합한 액션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범죄자에게 맨주먹을 꽂아넣던 마동석은 이번에 사람을 넘어 악마까지 때려잡는다. 그가 연기한 바우는 퇴마 사무소인 거룩한 밤을 이끄는 사장으로, 태어날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강력한 힘을 갖고 태어난 인물이다. '범죄도시' 시리즈 속 마석도 형사와는 캐릭터 설정 자체가 다르지만, 스크린 위 마동석의 연기는 여전히 익숙했다. 문제는 과도한 CG와 사운드 효과였다. 날 것의 타격감을 살리기보다 오히려 몰입을 방해했고, 마동석의 액션 연기에 대한 신뢰마저 흔들리게 했다.
'거룩한 밤' 마동석은 악마를 찢어 [Oh!쎈 리뷰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88931
마동석의 액션은 한층 더 강력한 쾌감을 선사한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석도(마동석) 형사가 현실에 존재하는 범죄자들을 때려잡았다면, '거룩한 밤'의 바우는 일반인들이 좀처럼 만나기도 발견하기도 힘든 악령이 깃든 빌런들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린다. 듬직한 체격, 꾸준한 복싱에 기반을 둔 믿음직한 마동석 표 액션에 악마 퇴치라는 판타지가 더해져 현실에서 만나기 힘든 쾌감을 선사한다.
마동석 컴백 '거룩한 밤', '범죄도시' 이을 효자 시리즈 또 나왔네 [Oh!쎈 리뷰②]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88933
이에 '거룩한 밤'은 '범죄도시'를 이을 또 다른 마동석의 효자 IP 탄생을 직감하게 만든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을 대표하는 흥행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했다면, '거룩한 밤'은 영화 뿐만 아니라 웹툰, 시리즈물로 한층 더 폭넓은 확장 가능성을 지닌 콘텐츠다. 오컬트 장르 영화 뿐만 아니라 만화적으로도 충분히 풀어봄직한 소재와 이야기 구조, 인물간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동석라이팅’에 속지 않겠다[편파적인 씨네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34429
‘마동석 장르’라는 수식어가 어쩌면 독이 될 수도 있겠다. 이미 ‘범죄도시’ 시리즈부터 ‘압꾸정’ ‘성난황소’ ‘동네사람들’ 넷플릭스 영화 ‘황야’ 등 여러 작품으로 접해온 마동석 표 ‘티키타카’와 캐릭터성이 이번에도 오프닝부터 답습되는데 반갑다기 보다는 기시감으로 다가온다. 악령마저도 주먹으로 때려부수는 ‘바우’에게선 ‘범죄도시’ 주인공 마석도가 심각하게 박혀있다. 세계관 확장이란 재미를 주기보다는, 캐릭터의 재활용처럼 비쳐 애초 흥미도를 떨어뜨린다.
[MD 리뷰] 무서운 건 못 보는데…'거룩한 밤'은 끝까지 봤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935070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은 못 본다. 으스스한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면 반사적으로 손이 올라가 눈을 가린다. 하지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눈 뗄 수 없는 몰입감 속에서 끝까지 다 봤다. 이 영화는 단순한 오컬트 물이 아니다. 빙의, 퇴마, 악의 존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 중심에 인간적인 이야기와 다크 히어로의 통쾌한 액션이 자리하고 있다.
오컬트도 마동석이 하면 다르다…악마 때려잡고 유머도 챙긴 ‘거룩한 밤’ [영화보고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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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은 오컬트와 마동석표 주먹 액션이 합쳐져 '오컬트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정지소의 빙의 연기와 수호자로부터 정지소를 지키려는 마동석의 액션이 번갈아 등장할 때면 짜릿함이 느껴진다.
[리뷰+후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익숙해도 너무 익숙하다…쿠키 영상은?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8079
그렇게 장르 영화의 의무는 다 하는 것 같지만 구마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답습한 구석도 많아서 다소 아쉬움은 남는다. 결국 이 영화의 한가운데에는 마동석이 있는데 그만의 액션과 유머가 살아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마동석 주먹 보러갔다가 서현·정지소 연기력에 반할걸 [이승길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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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역의 서현은 아이돌식 청순함을 잠시 봉인하고, 가죽 코트를 두른 퇴마사로 돌변한다. 중반 이후 그녀가 라틴어 주문과 함께 내뿜는 포스 덕에 "어? 서현 맞아?"라는 탄성이 쏟아진다. 배우로도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서현에게 '거룩한 밤'은 어쩌면 오랜 시간 연기 대표작 중 하나로 남을 수도 있을 듯 하다.
고요한 극장, ‘거룩한 밤’[한현정의 직구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480194
아는 맛도 맛있기만 한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아예 상해버리면 먹을 재간이 없다. 마동석은 늘상 그렇다 치고, 비주얼 퇴마사가 된 서현의 ‘선방’ 인정이다. 하지만 그 외 재료들은 하나 같이 유통 기한을 한참 넘겼다. 그럼에도 양껏 다 때려넣었으니, 소화가 될리가 없다. 아무리 불주먹을 날려도 체증이 사라지질 않으니, 시원할리 없는, 전혀 안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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