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에드워드 슐츠 '알터드 스테이츠' 리메이크에 로버트 패틴슨 주연 예정

Trey Edward Shults’ ‘Altered States’ Remake to Star Robert Pattinson?

최근 업계에서 돌고 있는 제작 일정표를 보면, Altered States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듯하다.

로버트 패틴슨이 2022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주연으로 연결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감독이 정해졌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능한 감독 트레이 에드워드 슐츠가 Altered States의 연출을 맡게 되었으며, 패틴슨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하며, 아직 추가 캐스팅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1980년 개봉한 Altered States는 감각 차단과 환각제를 이용해 인간 의식의 한계를 탐구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의 실험은 점점 더 심오하고 공포스러운 변화를 불러오며, 현실과 광기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당시 작품은 켄 러셀 감독이 연출하고, 네트워크의 위대한 작가 패디 차예프스키가 각본을 맡았다.

초반에는 혹평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컬트 클래식으로 재평가되었다.

다만 패틴슨이 올해 안에 슐츠의 리메이크를 촬영할 시간이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는 현재 A24의 Primetime을 촬영 중이며, 다음 달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The Odyssey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Die, My Love와 The Drama 두 편의 영화 홍보 일정도 잡혀 있다. 여기에 더 배트맨 2가 가을에 촬영에 들어간다면 더욱 빡빡한 스케줄이 될 것이다.

한편, 슐츠의 오랜 기간 지연된 Hurry Up Tomorrow(위켄드, 제나 오르테가, 배리 케오건 주연)는 마침내 5월 초 라이온스게이트를 통해 개봉된다.

기회가 될 때마다 나는 슐츠의 2015년 데뷔작 Krisha를 극찬하게 된다. 내 기준에서 이 영화는 걸작이다. 이후 작품인 It Comes at Night와 Waves는 Krisha만큼 완성도 높다고 보긴 어렵지만, 연출력만큼은 훌륭했다. 슐츠가 재능 있는 감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해 준 작품들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13/trey-edward-shults-altered-states-remake-to-star-robert-pattinson

* 현재 헐리웃서 가장 바쁜 배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