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마블 '엑스맨' 리부트 10월 촬영 시작 - 해리스 디킨슨이 사이클롭스, 세이디 싱크가 진 그레이?
Marvel's X-Men Reboot Shoots in October — Harris Dickinson as Cyclops? Sadie Sink as Jean Grey?
작년, 마블은 2027년 7월 23일과 11월 5일 개봉 예정인 두 편의 미확정 영화를 공개 일정에 추가했다.
많은 이들이 이 중 하나가 엑스맨 리부트용으로 예약된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2019년 3월, 디즈니가 폭스를 713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마블 스튜디오는 엑스맨, 판타스틱 포, 데드풀의 영화 판권을 다시 확보했다. 최근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MCU에서 “뮤턴트 시대”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엑스맨 리부트가 곧 현실화된다는 의미다.
현재 엑스맨이 올해 10월 촬영을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곧 캐스팅이 조만간 진행될 것이라는 뜻이며, 그와 관련된 루머가 몇 주째 계속해서 떠돌고 있다.
우선 The Hot Mic의 제프 스나이더는 해리스 디킨슨(Babygirl)이 사이클롭스 역할로 점쳐지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세이디 싱크(기묘한 이야기)가 진 그레이 역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신뢰도가 낮은 다른 소식통에서는 헌터 샤퍼가 미스틱 역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휴 잭맨이 다시 울버린을 연기할지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
현재까지 엑스맨 리부트의 연출을 맡을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헝거 게임 각본가 마이클 레슬리가 시나리오 작가로 고용되었으며, 조던 필(겟 아웃)이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와 미팅을 가졌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에는 실망스러운 영화들이 많았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다크 피닉스 (2019), 뉴 뮤턴트 (2020) 등이 대표적이다. 폭스는 수십 년간 이 프랜차이즈를 소모해왔고, 결국 한계를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25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엑스맨 영화들도 존재한다. 엑스맨 (2000), 엑스2 (200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그리고 로건 (2017)이 그 예다. 이러한 이유로 케빈 파이기는 시리즈를 완전히 리부트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30/harris-dickinson-as-cyclops
*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제겐 아직도 최고의 엑스맨 작품은 로건, DOFP, 퍼스트클래스 순입니다.
전 아포칼립스, 뉴뮤턴트도 나쁘진 않았네요.
NeoSun
추천인 1
댓글 1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