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짧게, 스포있음)

코믹 액션 영화로 이 장르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원하는 장르도 아니고 이야기가 산으로 가더라도 어찌해서라도 무조건 웃기면되며 액션은 어느 정도 괜찮거나 좀 이상하더라도 뭔가 멋있다고 느껴지는게 있어야 한다. 이것만 성공하면 웬만해서는 흥행에 실패하지 않는다.

일전에 코미디영화인 아마존활명수때 관객이 나 혼자여서 웃은 적이 없다고 생각해 이번은 그러지 않으려고 상영 첫주 주말 저녁 많은 관객속에서 봤다. 

개인적 코미디영화의 코믹의 기준은 5~10분마다 최소 한번은 웃겨야하고 그중 최소 2,3번은 박장대소할 장면이 있어여한다인데 박장대소한 장면은 없고 정준호배우 고문 당할때하고 차장이 증거가 왜있냐고 할때 살짝 두번 웃었다.

그리고 권상우배우 주연의 액션 영화라면 괜찮은 액션의 퀄리티정도는 기대하고 간다. 그리고 보통 잘된 코믹액션영화의 라스트 격투씬은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주는데 이 영화는 그런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특히 라스트 격투씬은  관객들에게 제일 멋있게 보여야 하는데  이미 널리 알려진 존윅의 연필 격투씬이 존재함에도, 존윅과 비교해 차별성이나 독특함이 없음에도 굳이 권상우배우의 연필 격투씬으로 영화를 마무리할 필요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만 위 내용은 내 개인적 취향에 의한 것으로 옆자리 부부와 뒷자리 고등학생 무리는 재미있게 본듯하여 다른 분들에게는 본인의 취향이 맞으면 글과 다르게 재미있을수도 있다는 점은.......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