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플라이트 리스크' 로튼 리뷰 번역(신선도 21%)
https://www.rottentomatoes.com/m/flight_risk_2024
과거 할리우드 A급 감독이었던 멜 깁슨 연출.
마크 월버그, 미셸 도커리, 토퍼 그레이스 주연 스릴러입니다.
여성 미국 연방보안관이 마피아 범죄의 주요 증인을 호송하려고 경비행기를 이용하는데, 그 경비행기 조종사가 마피아가 보낸 킬러였다는 설정이에요.
탑 크리틱 리뷰들만 번역했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A.A. 도드 - Digital Trends
(감독) 멜 깁슨은 매번 엉망으로 연출한다. 불명예스러운 감독을 경멸할 필요도 없이, <플라이트 리스크>를 싸구려에 엉성한 야유의 대상으로 치부할 수 있다. 1.5/5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아무튼 그저 그런 DVD용 영화를 2010년도의 *빅랏츠의 할인 매대가 아닌, 대형 극장에서 보는 것 역시 이상한 일이다.
(*작년에 파산한 미국의 할인 소매 업체)
클린트 워싱턴 - RogerEbert.com
9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은 이런 영화에서 아주 매력적인 요소다. 하지만 그 90분 동안 벌어지는 일들이 실제로 재밌어야 하는데, <플라이트 리스크>는 거기서 진짜 난기류에 부딪친다. 1.5/4
넬 미노우 - Movie Mom
<플라이트 리스크>는 한 가지만 빼고 작은 규모의 쫀쫀한 스릴러 영화로서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멜 깁슨의 허접한 연출이 영화의 가능성을 망쳤다. C
토드 길크리스트 - Variety
멜 깁슨 감독이 선사하는 조잡하며 상상력과 긴장감 없는 이 모험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세 주인공 중 누가 가장 비호감이 될지 결정하는 부분에서 주로 긴장감이 생긴다.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긴장감 넘치는 *스피릿 항공사 CF 같다. 2/4
(*서비스 문제로 논란이 많은 미국의 초저가 항공사)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플라이트 리스크>에는 재미있는 순간들도 있지만, 엔딩 크레딧이 시작되고 멜 깁스의 영화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하는 순간만큼 재밌지는 않다. C
마크 케네디 - Associated Press
이 어이없게 웃기는 엉망진창을 보고서 내상을 입지 않을 사람은 없다. 이 영화의 홍보 문구는 “파일럿이 필요하신가?”이지만, 그것을 “감독이 필요하신가?”로 바꿔야 한다. 0/4
피터 하웰 - Toronto Star
멜 깁슨의 새 영화 <플라이트 리스크>는 화장실 유머로 이륙해 우스꽝스러움의 영역으로 급강하한다. 1/4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지진아들을 위한 C급 스릴러 <플라이트 리스크>는 제작 과정에서 멜 깁슨이 매번 잘못된 연출 지시들을 내리지 않았더라면, 유쾌하고 지저분한 장르 쓰레기로 남았을지도 모른다.
조나단 롬니 - Financial Times
다소 기발한 반전과 기발한 장치들이 몇 가지 있지만, 전반적으로 냉소적으로 기능적인, 아슬아슬 공중 탈출극. 2/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이 영화의 플롯이 멍청하다고 표현하는 건 정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고전 스릴러 규칙들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심지어 장인의 솜씨로 멍청하게 만들어졌다. 모든 반전들이 아무리 이상하다 할지라도 공정하게 전개된다. 4/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물론 이 영화는 아주 어리석지만 즐겁고 기발하며, 마크 월버그, 미셸 도커리, 토퍼 그레이스의 재밌는 연기를 담고 있다. 3/5
앤디 크럼프 - AV Club
과하게 쓴 각본이 <플라이트 리스크>의 속도나 긴장감을 늦추진 않지만, 마크 월버그가 발목을 잡는다. 마크 월버그는 과거 9/11 테러에 대해 멍청한 발언을 했다가 얼마 뒤 결국 사과했다. 언젠가 그는 <플라이트 리스크>에 대해서도 사과할지 모른다. C
재커리 반스 - Wall Street Journal
솔직히 말하자면, 자레드 로젠버그의 어리석은 각본에는 어떤 감독도 흥미롭게 만들 수 없거나, 최소한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부분들이 몇 군데 있다.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플라이트 리스크>는 멍청한 영화지만, 그게 가장 큰 죄는 아니다. 문제는 원래부터 멍청한 영화를 만드는 데 집착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그런 종류의 멍청한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프랭크 셱 - The Hollywood Reporter
이 영화의 완전 터무니없음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가 휴대폰을 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마크 핸슨 - Slant Magazine
멜 깁슨이 이 실망스러울 정도로 도식적인 영화에 어떠한 신체적 감각도 심어주려는 시도를 거의 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 영화의 4DX 극장 옵션 마케팅이 과잉보상 행위라는 걸 쉽게 납득할 수 있다. 1/4
알리사 윌킨슨 - New York Times
<플라이트 리스크>가 영화로서 실패한 것은 사실 멜 깁슨의 잘못이 아니다. 그는 액션 시퀀스를 찍는 법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각본이 진부하고 미지근한 방식으로 두서없이 엉망이다.
크리스찬 질코 - indieWire
순수한 장인의 작품으로 평가했을 때 <플라이트 리스크>는 할리우드가 오랜만에 우리에게 선사한 최고로 멍청한 영화다. B+
golgo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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