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지난 주말에 페라리, 더 폴, 이처럼 사소한 것들 보고 왔던 간단 후기입니다.
1. 페라리
본 영화는 8일 개봉이라 노스포로 짧게 언급하자면,
포드X페라리 만드신 감독님이신줄 알았는데,
히트 만드신 마이클 만 감독님이시더군요
그 영화의 이전 스토리를 다루는 내용입니다.
모르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여러분
유명하다 싶은 명품들 대부분이 사람이름(성)에서 따온거
알고 계신가요? 본 이야기는 엔초 페라리의 전기 일부분을
가져와서 영화로 만들었고, 거기에 레이싱이 일부 나옵니다.
다만 주의점이 있다면,
포드앤페라리 정말 재밌게 보신분들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레이싱 즐기고 와야지 싶은 분들께
실망감이 가득할 거라 생각하여,
감히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그러나 드라마로 생각하여 본다면 저는 준수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엔초 페라리의 아들이 페라리사의 부회장에 있기도 하고요.
레이싱은 볼법한데, 그 보다 사랑과 전쟁같은 류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연기는 페넬로페 크루즈가
정말 잘하더군요. 그리고 아니 아담드라이버 이 분은 하우스 오브 구찌,
라스트 듀얼을 보고 느낀건데.. 이 분은 뭐 그런 쪽 전문인지
연애사가 궁금합니다. 연기인지 진심인지 헷갈리더군요 ㅋㅋㅋㅋ
2. 더 폴
와... 이게 08년도 영화였다고요??
듣기론 흥행을 못했다는데, 아니 왜요??
주말에 봤던 영화들 중에서 잴 좋았습니다.
천일야화에서 가져온듯 하며, 로이와 꼬맹이의
티키타카가 몰입도를 높였다고 느껴졌으며,
특히 5명의 군대 씬에서의 그 경치가 너~무 이쁩니다
이건 영화로 봐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시간 쪼개서 리뷰 만들어봐야겠어요. 너무 좋았고,
근데 주인공 로이의 리 페이스가 그 호빗시리즈의
엘프족 오야지 더군요? 더 놀란건 가오겔1에서
로난역으로 맡았더군요 ㅋㅋ 정말 놀랐습니다.
이게 재개봉되면서 화질이 좋아진게 신의 한수라 생각합니다.
디렉터 컷이라 해서 다른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봐둬서 다행이라 느껴졌어요.
3. 이처럼 사소한 것들
생각보다 무거운 작품이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존 카니 감독들 영화들 중에서 비긴어게인 제외한
아일랜드 배경으로 나온 작품들 다 봐두시길 권장드립니다.
아니면 아일랜드의 역사를 다룬 작품들 미리 학습하는거도
좋겠네요.
이 영화는 사회고발적 메시지가 강한 영화입니다.
아일랜드가 카톨릭의 힘이 강한 국가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옆나라 잉글랜드에 비해서 못사는 나라에,
아픈 역사들이 많고요.
특히 그 중에서 막달리나 수용소 사건이 중요한데,
카톨릭이란 이름을 가지고, 그 속내용은 더럽구나 라는걸
느낀 영화입니다. 거기에 덫붙힌 킬리안 머피의 고뇌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고요. 연기는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소설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라 전해지는데,
영화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 기회되시면 추천드려요 !!
갓두조
추천인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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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뮤의 후기글 보고 어제 관람했는데,
너무 감사할따름이었습니다 ㅠ
페라리는 히트, 콜래트럴의 마이클 만 감독 입니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기대됩니다
기회되면 꼭 보셔요 ^^
언젠가 재평가 받을 것 같았는데, 이루어져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