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코엔 2025년 신작 연출 예정
Joel Coen to Direct New Film in 2025
오랜만에 다시 만나기를 고대했던 코엔 형제의 재결합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초, 에단 코엔(Ethan Coen)은 7년 넘게 공동 연출을 하지 않았던 형제인 조엘 코엔(Joel Coen)과 함께 공포 영화를 집필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2024년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제가 들은 바로는 이 프로젝트는 조엘의 차기 영화로 인해 보류된 상태입니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 알려진 정보가 없습니다.
2021년, 조엘은 단독 작품 ‘맥베스의 비극(The Tragedy of Macbeth)’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발표되었을 때 에단의 부재는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코엔 형제는 항상 함께 작업해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맥베스’ 이전까지는 1984년 데뷔작 ‘블러드 심플(Blood Simple)’ 이후 단 한 번도 협업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작년 에단은 레즈비언 로드무비 ‘Drive-Away Dolls’를 선보였지만, 평단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그는 이미 또 다른 작품인 누아르 영화 ‘Honey Don’t’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이 영화는 올해 개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탐정 누아르’로 묘사되는 이 영화에는 오브리 플라자(Aubrey Plaza), 마가렛 퀄리(Margaret Qualley),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가 출연합니다.
코엔 형제는 2018년 넷플릭스 옴니버스 영화 ‘더 발라드 오브 버스터 스크럭스(The Ballad of Buster Scruggs)’ 이후 새로운 협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파고(Fargo)’,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Inside Llewyn Davis)’, ‘바톤 핑크(Barton Fink)’, ‘빅 리보우스키(The Big Lebowski)’, ‘밀러스 크로싱(Miller’s Crossing)’, ‘아리조나 유괴 사건(Raising Arizona)’, ‘시리어스 맨(A Serious Man)’ 등을 포함한 뛰어난 작품들을 남긴, 미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현역 영화감독들 중 한 명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3/joel-coen-to-direct-new-film-in-2025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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