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배드랜즈> 주인공은 프레데터 자신
프레데터 시리즈의 최신작 <프레데터: 배드랜즈(가제)>에서 프레데터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감독 댄 트라첸버그는 최근 Empire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이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한 미래의 이야기"이며, 프레데터가 중심이 되는 독특한 전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레데터가 전면에 나서며 이야기를 이끈다"면서, "그는 여전히 강력한 전사이지만,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면모를 가진다. 이러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도전적이지만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트라첸버그 감독은 이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해, "<프레이>에서 보여줬던 정신적 깊이를 또 다른 방식으로 확장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관객이 평소에는 응원하지 않을 법한 캐릭터를 응원하게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엘 패닝의 역할은?
이번 작품에서 배우 엘 패닝이 여러 역할을 맡을 예정이지만, 그 구체적인 배역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mpire는 그녀의 다양한 캐릭터가 영화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상세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다.
촬영 현장 공개
Empire는 트라첸버그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촬영 현장의 모습도 공개했다. 팬들은 이를 통해 영화의 스케일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확장의 가능성
<프레데터: 배드랜즈>는 2022년 개봉한 전작 <프레이>의 후속작으로, 트라첸버그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프레이>는 비평가와 팬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 <프레데터: 배드랜즈> 외에도 또 다른 프레데터 작품이 제작 중이라는 사실이다. 20세기 폭스의 스티브 아스벨 사장은 2025년 내에 <프레데터: 배드랜즈>와는 별개의 작품을 공개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 미스터리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프레데터: 배드랜즈>는 프레데터라는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를 탐구하며, 시리즈의 한계를 확장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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