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트2 조연들이 살렸고 주연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사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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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리즈 물을 볼때 전자의 아성은 일단 생각하지 않고 이번 영화로만 평가를 하는 편입니다. 이 영화는 그럭저럭 괜찮네 정도의 느낌만 들었네요. 덴젤워싱턴과 페드로 파스칼이 그나마 살렸다고 봅니다.
이 영화의 가장 문제는 주연배우가 매력을 뿜어내지 못한다는 것에 있는 것 같아요.
이 배우가 나온 영화를 하나도 보지 못해서 이 배우의 매력을 못 느낄순 있어요. 하지만 1편의 러셀크로우도 글래디에이터 이전에는 한편도 못봤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영화 내내 느꼈거던요.
밀밭을 손으로 스치는 장면 하나만으로 더욱 인상 깊게 만들었던 리들리스콧 감독이 이번에는 이런 연출은 하나도 없었고 그냥 전편의 잘된 장면들을 하나씩 따오기만 했어요. 이러니 1편과 더욱 대비가 되어 폴 메스칼의 매력 보다는 러셀크로우의 매력을 떠올리게 되다보니 폴은 더욱 묻혀버립니다.
스토리도 촘촘하지 않아요. 후반부 뜬금없이 진행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후반부 맥이 탁 끊기는 느낌이었어요.
덴젤워싱턴이 주연이었다면 영화는 더욱 재미를 느꼈을 것 같아요.
사연 많은 정치력 만랩의 인물 마크리누스는 이영화의 스토리를 다 가지고 논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 위주로 스토리 전개가 되었다면 재미 있겠다 싶을 정도로 이 인물 서사가 재밌었습니다. 물론 덴젤워싱턴의 연기의 힘이 더 그렇게 만든건지도 모르지만
장군의 페드로 파스칼은 이전 러셀크로우 만큼이나 카리스마가 느껴졌습니다. 두 황제 보는 맛도 쏠쏠했구요.
이들 덕분에 별점3
사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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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 넘 안어울림. 보고나서도 딱히 기억에 안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