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너무 늦은...)
한국이 싫어서...(너무 늦은...)
2015년 "한 여름의 판타지아"로 히트덤에 올랐던
장건재감독의 2024년 신작이자
장강명작가의 동명소설을 영상화한
"한국이 싫어서"를 이제 봤습니다.
결론은 너무 늦게 만들어졌다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아무리 늦어도 2020년도에
개봉 했어야 했다라고 느꼈네요.
제가 원작소설은 안읽어서
원작이 원래 이런것인지 몰라도,
혹은 원작이 이런내용이었으면서
2024년도에 개봉 했으려면
제목 빼고는내용을
싹 다 각색했었야 했다고 봅니다.
극중 출연진들의 련령대가
96~99년생인 걸로 나오는데
이야기는 좋게 봐주려해도
86~89년생 곧있음 불혹들의
라떼 이야기 같습니다.
전에 임홍택작가의
"90년생이 온다"라는
도서가 있었는데
책 내용이 90년생을 타겟으로
쓰여진 책이 아닌
최대 6,70년대 사람들에게
현재 90년생들은 이렇습니다라고
보고하는 PPT 자료 같았는데
장건재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는
팬더믹 때부터 유튜브에 쌓여있는
워킹 브이로그에 비해 많이 낡았다고
느껴지더군요.
"한 여름의 판타지아" 영화 제작비가 1억
"한국이 싫어서" 영화 제작비가 4억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영화제작비로서는
임펙트 있는 업그레이드는 아니었는데
감독에게는 4억도
눈치보며 써야 할만큼 큰돈이었나봅니다.
영화가 와이드 릴리즈 영화가 아니였지만
제작할땐 타켓층을 90년생으로 잡은듯 한데
제작비 눈치보며 쓴 결과
90년생은 거론도 하지않는 영화가 된듯싶습니다.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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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콜릿 이야기해도 늦은건데
포켓몬 스티커 이야기 보는 것 같았습니다.
동생역의 가수 "김뜻돌" 이
다 살린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