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지독한 여운
뚠뚠는개미
611 4 8
인천 영화 주간으로 극장에서 보게 되네요.
첫 영화로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
제 생각이 짧았을 정도로 진한 우울과 여운을 남겨서 그 뒤에 볼 영화는 패스하고 오는 길이네요.
94년 서울
배경으로 보여지는 그 당시의 가부장적 사회와
조용히 침묵하고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면서 동시의 한 소녀의 이야기
생각보다 긴 러닝타임에 호흡도 길어서 지독히도 마음이 답답하지만 몇 부분 대사나 장면에 가슴이 저릿하네요.
음악 딱 3부분 사용하고 .. 인물들의 멍한 표정이나 몸짓이 참 인상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 주간이라 축제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도 ..
관크가 왜 이리 많은지 ..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고 들어오신 어느 아저씨는 바로 드르렁 거리시면서 딥슬립 하시더니 폰 시원하게 손전등으로 쓰시고 중간에 나가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추천인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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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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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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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38
3시간 전
golgo
그래도 영화제라서 좋아하시는 분만 오시는 줄 알았는데.. 영화가 뭔 영화인지도 모르시고 그냥 들어오신 것 같더라고요 ㅠㅠ
20:51
3시간 전
2등
좋은 영화에 관크가...
좋은 영화예요.
좋은 영화예요.
20:48
3시간 전
소설가
그쵸 ㅠㅠㅠ 아 진짜 왜 하필 제 옆자리셔서 난리를..
20:52
3시간 전
3등
음악이 3부분만 나왔군요
21:37
2시간 전
무비디렉터
잔잔합니다.
23:00
1시간 전
김보라 감독님 앞으로도 기대되는 감독입니다
벌새는 한국사화상(성수대교나 가부장제)에서
살아가는 소녀를 섬세하고도 덤덤하게 보여주었던
부분이 거장 좋았네요
벌새는 한국사화상(성수대교나 가부장제)에서
살아가는 소녀를 섬세하고도 덤덤하게 보여주었던
부분이 거장 좋았네요
22:50
1시간 전
Sonatine
섬세하고도 덤덤하다는 표현이 딱이더라고요 영화랑
23:00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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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중간 그분은 왜...
잠 자러 왔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