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보자마자 초단평(스포일 수 있음)
다솜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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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주제에 맞춰 억지로 이야기를 꾸미니까 이런 사단이 나는거다. 두 타임라인을 교차편집하며 무언가 있다는 듯 수작을 부린 거는 진짜 어이없는 어설픈 개사기였다. 영하와 성아의 갈등 속 영하의 행동 역시 말도 안된다. 영하를 위로하는 "보통사람으로 할 수 있는 걸 다 했어요"라는 보민의 위로는 욕지기 나오는 헛소리, 무슨 이유인지 증거인멸까지 한 영하가 하기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영하는 신고하지 않은 것 정도로 끝내야 했다. 부러 영하의 캐릭터에 모호함을 주려고 한거라면 그런 것이 몹쓸 개사기인거다.
개엉망 서사 속 유성아, 윤보민 캐릭터는 좀 아깝다. 스핀오프로 윤보민 시리즈 만들어도 잼날 듯 하다.
애니웨이, 고민시의 존재감은 또렷이 남겼다. 그게 이 시리즈의 거의 유일한 득점이다.
다솜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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