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예고편에 낚여서...
![소설가](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02/195/018/18195302.gif?20170317041634)
어제였죠. <에이리언: 로물루스> 예고편에 낚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예고편 자체가 과거 <에이리언>예고편을 좋게 말해 차용, 상당히 오마주한 예고편이더군요. 장면장면, 심지어 타이틀 폰트까지도.
와, 갑자기 에이리언 보고 싶다는 욕망에 밤새 에이리언 시리즈를 보고 말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일화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한 2편이 먼저 개봉했더랬지요. 제목도 에어리언이나 에일리언 같은 단어로 함께 사용하기도 했지 않았던가 싶어요.
문득 보니, 저기 개봉영화를 다 봤더랬군요. 특히 <미션>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주변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명작이라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저 중에서 가장 흥분하며 봤던 것은 <신의 아들>이었네요. 박봉성 작가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정말 재미있었던 만화였습니다. 안 볼 수가 없었던...
제가 살았던 마산에서는 3.15회관에서 <에이리언2>가 개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입 떡 벌리고 봤던 영화였습니다. 조금 거짓말 보태 오줌 쌀 뻔했던 영화였죠. 이 당시만 해도 지정 좌석이 아니었고, 하루 종일 앉아서 볼 수 있던 때라... 2번 보고 나왔습니다.
2편의 액션이 워낙에 출중하다 보니-특히 그 전까지는 본 적이 없었던 일종의 탑승형 로봇이라 할 만한 마지막 장면으로 인해, 우와우와 하며 마지막 장면까지도 가슴 졸였던 기억이 생생했던- 1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오히려 1편을 영화적 완성도가 출중한 작품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에이리언: 커버넌트>에 이르며 약간은 기괴한 플롯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에이리언: 로물루스>와 페데 알바레즈가 정말 잘 만들어주었기를 하고 바라게 되네요.
추천인 1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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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만화는 정말 미쳐서 봤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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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있는 법인데... 그래도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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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한가한 시간대에는 몰래 두번도 보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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