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후기 스포X
필름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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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기반의 전기 드라마 좋으셨다면 만족하실 겁니다
소셜 네트워크, 조디악, 폭스캐처, JFK, 체르노빌 등이 생각나더군요
3시간의 긴 러닝타임이지만 타이트하고 리드미컬하게 커팅 된 교차편집 덕에 몰입감이 상당하네요
거기다 사운드 디자인 역시 훌륭하고 임팩트 있게 적재적소 활용되었습니다 그 예가 트리니티 시퀀스와 인서트샷들..
아마 내년도 아카데미 편집상, 음향 부문은 오펜하이머가 유력할듯하네요
로비와 극장 안은 관객들로 가득했습니다
다행히 폰딧불이 등 관크와 비매너 없이 정말 조용하게 잘 봤네요
내일 아침에는 동대구 돌비 시네마로 2회차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