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형제 '일렉트릭 스테이트' 해외 단평 - 넷플 영화부문 전면 재편 원인 제공

Joe & Anthony Russo’s $320M ‘Electric State’ Destroyed by Critics —10% on Rotten Tomatoes

* 공개 7일전 언론시사 자료입니다.

업데이트: 로튼 토마토 점수 현재 

조 & 안소니 루소 감독의 The Electric State를 보고 난 후, 평론가들의 혹평이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건 올해 넷플릭스나 극장에서 보게 될 영화 중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으로 라즈베리 시상식 후보에 오를 수준이다. 그만큼 형편없는 작품이다.

루소 형제는 아마도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 신작 연출을 맡아달라고 다시 연락한 것에 감사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그 기회가 없었더라면, 이번 참사를 겪은 후 누가 또 그들에게 고액의 제작비를 맡기겠는가?

이 작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만든 감독들과 작가들이 제작한 3억 2000만 달러 규모의 SF 영화다.

개봉까지 7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거의 아무런 화제도 되지 않고 있다.

현재 The Electric State는 제작 과정에서 재촬영과 예산 증가로 어려움을 겪었고, 로튼 토마토 점수가 0%에서 출발했다.

시각적으로는 세련됐을지 몰라도, 지나치게 혼란스럽고, 방향성을 잃었으며, 지루하기까지 한 영화를 어떻게 좋게 평가할 수 있겠는가?

이 영화가 도대체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지 정확히 설명하는 것도 어렵다.

지나치게 많은 허술한 서브플롯이 얽혀 있어서, 명확한 줄거리를 도출하기조차 힘들다. 그래도 한번 시도해 보겠다.

일단, The Electric State는 성장 영화로 볼 수도 있다. SF, 서부극, 코미디, 어드벤처가 뒤섞인 작품이다. 밀리 바비 브라운이 주인공으로, 로봇 친구와 한 떠돌이와 함께 미국 서부로 향하는 여정을 떠나면서 실종된 남동생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가는 길마다 황당한 캐릭터들이 방해를 놓는다.

출연진은 크리스 프랫, 키 호이 콴,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안소니 매키, 스탠리 투치, 제이슨 알렉산더, 브라이언 콕스, 제니 슬레이트 등 조연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화는 사이먼 스탈렌하그의 2018년 동명 일러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의 본 촬영은 2022년 10월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한 달 후,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가 세트 밖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제작이 일시 중단되었다. 2023년 2월에 촬영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2024년 3월과 4월에 추가 촬영이 진행되었다.

올해 초 Puck의 맷 벨로니는 The Electric State가 넷플릭스가 최근 영화 부문을 전면 재검토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대대적인 내부 개편을 단행했고, 그 결과 댄 린이 스콧 스투버를 대신해 영화 부문 총책임자로 임명되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7/joe-anthony-russos-320m-electric-state-destroyed-by-cri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