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잘 봤습니다! 짧은 후기ㅎ.ㅎ

수트나 그런 것 때문에
일본 전대물(가면라이더 시리즈나 파워레인저 같은ㅋㅋ)이
생각나기도 하고,
히어로지만 내 이름은 개미남. 능력은 작아지는거요. 개미 조종하는게 다다보니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조금 멋도 없고 하찮게 느껴지는데
앤트맨의 그 작고 하찮ㅎㅎ다는 점을 이용해 너무나도 센스있게
잘 만들었네요.
심지어 그가 히어로가 되기로 하는 이유도
다른 히어로들처럼 거창하게 세상을 지키기위해!가 아니라
내 딸을 만나기위해, 내 딸을 지키기 위해라는 점.
작고 하찮은 앤트맨 답기도 하고
클리셰를 깨는 클리셰 같달지ㅎㅎ...?
몇몇 부분 아쉬움이 있긴했는데 저는 그래도 재밌게봤고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워요ㅎ.ㅎ


+
마이클페냐는ㅋㅋㅋㄲ
어쩜 처음부터 끝까지 나올 때 마다 웃기는지ㅋㅋㅋㅋ
전 폴 러드보다 마이클페냐가 더 강렬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