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을 소재로 한 스릴러 드라마 <아토믹> 제작 결정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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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써드 데이>(2020), <위 아 후 위 아>(2020) 등을 제작한 미국 제작사 스카이 스튜디오가 핵폭탄을 소재로 한 스릴러 드라마 <아토믹(Atomic)>을 기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Deadline이 보도했다.
이 기획은 미국 Vanity Fair의 저널리스트 윌리엄 랑게비쉐의 논픽션 ‘The Atomic Bazaar’에서 영감을 받아 북아프리카에서 우라늄을 운반하려는 카르텔의 음모에 휘말린 두 청년 맥스와 모하메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혀 영웅 같지 않은 두 사람은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할 것인지, 아니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핵폭탄이 악당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을 것인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맥스 역은 <왕좌의 게임>(2011-2019) 테온 그레이조이 역 등으로 유명한 알피 앨런이, 모하메드 역에는 <왓츠 러브>(2022)의 샤자드 라티프가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카르텔을 쫓는 CIA 요원 엘리엇 역에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2013-2019)의 사미라 와일리가 출연하며, 2024년 5월 중 모로코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각본은 <71: 벨파스트의 눈물>(2014)의 그레고리 버크가 맡았다. 버크는 작품에 대해 “핵무기를 이전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의 끔찍한 가능성과 최고이자 최악인 우리 안에 존재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그린 이야기”라고 예고했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