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로 인맥 관리하는 톰 크루즈
톰 크루즈가 자기랑 친분 있는 사람들에게만 준다는 케이크가 엄청 유명한가 보더라고요.^^
The warp 기사가 원문이고, 일본쪽에 올라온 번역 기사를 옮겼습니다.
https://www.thewrap.com/top-gun-maverick-glen-powell-interview/
글렌 파월, 톰 크루즈한테서 '그 유명한 선물'을 받다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행맨’ 역으로 출연한 글렌 파월이, 주인공 매버릭을 연기한 톰 크루즈로부터 ‘그 유명한 선물’을 받았던 것에 대해 The Wrap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유명한 선물’이란 캘리포니아주 우들랜드에 있는 ‘도안스 베이커리(Doan's Bakery)의 화이트초콜릿 코코넛 밴드 케이크. 톰은 매년 홀리데이 시즌에 그 케이크를 대량 주문해서 친분 있는 유명 인사들과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선물하는데, 글렌뿐만 아니라, 피닉스 역의 모니카 바바로도 톰한테서 케이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톰이 글렌과 모니카 등에게 케이크를 선물했을 시기는 그리 좋은 타이밍이 아니었다. 당시 그들은 해변 장면의 재촬영을 앞두고 있었고, 모두 ‘최고의 육체’를 그 장면에서 보여주기 위해 엄격한 트레이닝과 식사 제한을 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톰이 선물한 케이크를 안 먹는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모니카도 “그 케이크를 안 먹는다는 건 말도 안 돼요.”, “모두가 휴식 시간에 혼자서 단숨에 다 먹었죠.”라고 말했는데, 글렌 역시 “자제심 따윈 없었어요. 오히려 톰의 케이크는 (먹는 걸) 피하고 싶지 않은 것 중 하나였어요.”라고 동의했다.
이어서 “가능하면 케이크를 평생 받고 싶어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그 케이크를 함께 먹는 것이, 크리스마스의 연례행사가 되었죠. 다들 ‘지금껏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어.’라고 했어요. 이젠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가 됐어요. 디너 파티를 열고 다 같이 데킬라를 마시면서 톰의 케이크를 먹는 거죠.”라고 말했다.
참고로 톰은 늘 새로운 사람들과 일하기 때문에, 관계성이 약해져서 소원해지면 결국 케이크를 받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모니카는 만약 그때가 온다면 “정말 슬픈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걱정하는데, 글렌은 “톰의 리스트에서 몇 명의 이름이 빠지게 될지 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케이크를 위해서라도 가능하면 오래 톰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라며 모니카와는 대조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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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탐 크루즈랑 작업한 배우들은 다 저 케이크 받길 기데한다죠🤣
무스 가득한 케익...사랑스런 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