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마라, 루니 마라, 베르너 헤어조크 신작 ‘버킹 패스타드’ 주연 - 상세기사 추가

케이트 마라, 루니 마라, 베르너 헤어조크 신작 '버킹 패스타드' 주연.

사회 주변부에서 살아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쌍둥이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출처: Deadline)

Werner Herzog’s ‘Bucking Fastard’ to Star Kate & Rooney Mara

베르너 헤어조크 신작 영화 발표! 🎬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이 신작 ‘Bucking Fastard’ 연출을 확정했다. 무엇보다도 제목부터 강렬하다.

케이트 마라와 루니 마라가 주연을 맡아, 사회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 조안과 진 역을 연기한다. 이 영화는 프레다 & 그레타 채플린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그녀들은 옆집 남성에게 성적으로 집착하다가 결국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영화 제목은 법정에서 자매가 동시에 말실수를 한 것에서 유래했다.

헤어조크는 자신의 회고록 ‘Every Man for Himself and God Against All: A Memoir’에서 이렇게 밝혔다.

💬 "프레다와 그레타 채플린 자매에 대한 장편 영화를 만들고 싶다. 1981년, 그녀들은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에 ‘성에 집착하는 쌍둥이’로 보도되며 몇 주 동안 유명세를 탔다. 그녀들은 옆집에 사는 트럭 운전사에게 집착했고, 결국 그 남자는 법정에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동시에 말하는 일란성 쌍둥이’이기 때문이다."

🔹 촬영: 올해 봄, 아일랜드에서 진행 예정
🔹 추가적인 줄거리 정보: 미공개

헤어조크는 1968년 이후 20편의 극영화와 34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대표작으로는 ‘아귀레, 신의 분노’, ‘피츠카랄도’, ‘어둠의 교훈’, ‘그리즐리 맨’ 등이 있다.

그는 2022년 ‘Theater of Thought’라는 흥미로운 다큐멘터리를 발표하며, 인간 두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했다. 한편, 그의 마지막 극영화는 2019년 ‘Family Romance, LLC.’였으며, 가장 최근에 호평받은 작품은 2009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배드 루테넌트’였다.

🎥 헤어조크의 오랜만의 극영화 복귀작,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2/5/werner-herzogs-bucking-fastard-to-star-kate-rooney-m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