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즐거웠던 블라인드 시사회 후기🤍

우선, 블라인드 시사회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다크맨님께서 워낙! 홍보를 잘 해주셔서 홀린듯이 신청했습니다ㅎㅎ 운좋게도 당첨이 되어 다녀왔네요:) 탑건이라고 99% 확신했는데 유니버셜 로고 보자마자 ...쥬라기공원이라고?! 하고 놀랐어요ㅋㅋㅋㅋ

영화 얘기 전 분위기에 대해서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다보니 관크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았고, 시작 전 다같이 아이맥스 카운트 한 것과 로고 나올 때/엔딩 크레딧 끝날 때 모두가 함께 박수 치고 환호했던 그 분위기는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끝날 때 포스터 증정도 정말 반가웠어요ㅎㅎ

원래는 개봉일로부터 일주일 후에 용아맥에서 보려고 했던터라, 굿즈는 포기하고 있었는데ㅜㅠ!! 어쩜 이렇게 딱 포스터를 준비해주셨는지😭 잘 들고 귀가중입니다.

영화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우선 공룡들을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고, 사운드도 빵빵해서 정말 내가 영화 속에 있는 기분...!

평소 즐겨앉는 자리보다 앞에 앉았어서 그런지 몰입감이 엄청났어요. 상영 내내 긴장하면서 봐서 지금 어깨-목이 좀 아플 정도입니다ㅋㅋㅋㅋㅋ

볼말 망설이신다면 무조건 보러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익무,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추억으로 평생 간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