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ost/음원공개는 언제 해주려나... (말라죽는 중)
작년부터 사운드가 넘 맘에들어서 제가 영화 보자마자 찾아들었던 ost는
소울, 노바디, 더스파이, 유다&블랙메시아,
캐시트럭! +_+, 크루엘라, 크루즈패밀리2,
프리가이, 레미니센스, 듄, 틱틱붐, 엔칸토,
킹스맨 퍼스트에이전트, 특송 등이 있었는데...
(우퍼의 저음 사운드, 첼로음색에 환장하는 편!)
대부분 큰 어려움 없이 바로 찾아들었습니다.
유툽 영화사의 공식채널(소니사운드트랙, 워터타워뮤직 등)을 뒤져보면,
대게 1주일전~최소 개봉일엔 올라와있더라구요.
심지어 몇몇은 넷플릭스 공개일이나 국내개봉일이 늦어서 개봉 한참전부터 띄워져있더란...
근데... 킹메이커는 어딨는지 당췌 못찾겠네요!! ㅜㅜ
사운드가 완전 취향저격인데다,
장면 떠올리며 여운 만끽할 때 ost 틀어놓는것만큼 괜찮은 게 없거든요.
갠적으로 우와...하고 귀기울여 들었던 부분은
- 킹메이커 두둥!후 운범의 승승장구 소식 챡챡!
- 목포 웰컴백 1인극 선동?씬의 호흡 하나하나.
- 복작복작 사기치고 줬다뺐는 씬.
- 경선 출마 늬우스/만담의 아드레날린 뿜뿜!
- 보좌진/여사님의 현장 뛰는 씬.
- 전화로 딜하고 경선 결과를 바라보기까지 긴장감이 고조되는 현악기 릴레이!
(솔직히 중간에 건반악기 나오며 고전적인 감동ost를 썼는데 전 그 수법에 홀라당~ 넘어가서 눙물이...ㅜㅜ)
그리고 대망의!!! 막판 서재에서 독대하며 부글부글 끓는 첼로/베이스 소리와 함께...
참아왔던게 폭발하는 씬에서 완전 감탄했습니다.
직전에 취조실에서 오케스트라 현악기들 튠 맞추는 소리가 잠깐 나더니, 내내 정적이었기에 더 전율이 일었던!!!
음악이 진짜 미쳤구나! 감정선이랑 장면의 호흡 하나하나에 아다리를 맞춰서 이렇게 섬세하게 깐다고! 라며 놀랬었지요.
심지어 이 음악은 닮은꼴 문답이었던 이실장과의 독대에서 다시한번 부글부글 거리며 깔리더라는!!
솔직히 사운드는 잘 튀지 않는 영역이라 간과하기 쉽지만,
음악만 다시 들어봐도 명장면들이 화아악~ 더 많이 떠오를거에요.
ost 따로 덕질글 쓰고 싶은데! 빨리 공개해주세요! 엉엉...ㅜㅜ
이러고 설연휴때 푹 쉬시면 아니되옵니다!
지금 판세는 쉴 때가 아니라구요!
일해라! 메박 플러스엠! (찰싹 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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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들은 OST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편인데 비해서 한국영화들은 상대적으로 OST 홍보가 덜 된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그래서 해당 영화의 음악을 듣고싶은데 바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