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룬] 시사회 간단후기(재미위주 탈출영화)
gree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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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동독에서 서독으로 열기구를 이용하여 탈출하는 영화인 벌룬 시사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간간히 느낌점을 정리해보면 당시 분위기나 시대상, 정치적인 견해는 많이 지양하고 탈출 자체의 어려움에서 오는 압박감과 조여오는 국경수비대와 경찰의 수사망에서 오는 긴장감을 잘 표현하는데 주력한 상업영화의 본연의 목적에 더 집중한 두 시간 남짓한 러닝타임이 금세 지나간것처럼 느끼게 한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잔인하거나 심각한 장면이 없고 의도적으로 상업영화에 맞게 가벼운 편이고 해피엔딩이라 연초 분위기에도 잘어울리고 가족끼리 같이 보면 좋은 영화같습니다.
좋은 영화 시사회 참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