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너무 귀엽지 않나요?
(2019년 토론토 영화제에서)
[포드 v 페라리]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크리스찬 베일을 한없이 심각하고 진중하다가도 금새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면 귀엽더라고요 ㅎㅎ
아역 때 귀여움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거 같아요
똘망똘망한 눈빛은 이제 깊고 진지해졌지만
베일 특유의 저 다부진 꾹 다문 입매가 아역 때나 지금이나 여전하더라고요
웃으면 그대로 녹는 미소 ㅎㅎ
(베일의 첫 연극 무대 데뷔작을 함께한 "미스터 빈" 로완 앳킨슨)
열살 열한살 무렵 주로 TV 아역 배우를 맡던 시절입니다.
그러다 스필버그 눈에 띄어 [태양의 제국] 주인공에 캐스팅 되죠
이때가 열두살 열세살 무렵
[뉴스 보이] 이 때가 열일곱 열여덟 무렵
[작은 아씨들] 로리 맡았을 때가 열아홉 스물 무렵
[메트로랜드] 스물둘셋 무렵
이때까지만 해도 특유의 스윗한 미소를 간직했는데....
[아메리칸 싸이코] 스물대여섯 무렵
살기 똘끼가 느껴지는 미소ㅋㅋㅋㅋㅋㅋ
살짝....이때부터 영화속에서 웃는 모습이 점점 사라지는.....
[배트맨 비긴즈] 서른 무렵
그래도 소꿉친구 레이첼 볼 때 그 미소가 잠깐 보이더라고요..
이제 아들한테도 그 귀여움을 물려준거 같네요
정말 천의 얼굴과 몸매를 가진 배우에요 ㅎㅎㅎ
[포드 v 페라리] 영화가 베일 본인도 매우 만족스러운지
프로모 돌면서도 엄청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웃는거 잘 못본거 같아요
맷 데이먼 덕분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좋은 배우들이랑 좋은 영화 많이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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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이라니..
그러고 보니 어릴 때의 귀여운 저 모습이 지금도 보이네요
이번 포드..의 새로운 캐릭터.. 참 좋았어요
배트맨 시리즈 모습이 익숙하다보니 진중한 이미지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포페 보면서 진정한 배우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원래 페이스가 저런 순박한 모습이었다니..🧡 더 빠져드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