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맨

부기맨이라하면...
미국괴담에 등장하는 벽장속에 살며... 어린아이들의 숨을 먹고 산다는 동화속의 주인공이죠.

부기맨... 캣츠 아이라는 비됴속... 드류 베리모어를 노리다가 괭이에게 당하는 그녀석도
부기맨입니다.

일단...위의 캣츠아이처럼..그런...액숀?물은 전혀아니고...

주인공이 어릴적 부기맨에게 아버지를 여의고...성인이 된후 그집에 다시금 찾아가게 되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주인공의 어릴적 끔직한 기억들은..주인공을 평생 괴롭히게 된거죠.

영화내내 분위기는...한 집안에서 벌어지는...어두컴컴한 분위기로...나옵니다.
이 집 어딘가에 무언가 있다.라는 느낌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영화보며 생각난건데..이런 설정은...왠지...풀치 할배의 하우스 바이 세미트리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물론 영화분위기는 다르지만요.

부기맨은 영화내내..그다지 활약 하는건 없지만...휙휙 지나가는 경우가 만아서...
가슴뛰게 해주긴 합니다. 영화 분위기는 일단 좋지만...
후반 부기맨의 등장으로 너무 달려버리는...영화의 대충대충 끝내자식 결말은...
아 그래...그저 그랬군..하는 아쉬움을 남겨줍니다.
부기맨이 좀 무언가 더해주거나..아니면 아예 미스테리로 남아버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다지..추천할만영화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