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진짜 끔찍하고 슬픈 빨간약입니다.
더기짱 님 나눔으로 봤어요.
올해 본 영화 중 최악이네요. 뒷맛이..알고는 있었지만 눈으로 확인하니 절망적이에요. 국정원 다니는 놈들이랑은 역시 상종 안 하길 잘했어요.
영화 보고 한 가지 다짐했습니다.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절대로 대한민국 국적은 물려주지 않을 겁니다. 제 시대엔 실패했지만 제 자손들만이라도 더러운 한반도 떠나게 해주고 싶네요.
웬만한 각오없이는 보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아참, 보시려면 그물과 함께 보세요. 그물을 더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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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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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가 나고, 슬프고, 미안하고, 절망적이고 지금 제가 밟고 있는 땅을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2등 안봐도 비디오라는게 이럴때 쓰는 거겠죠 -_-
그러게요 ㅠ 근데 보는 내내 정말 고통스러운 비디오입니다 ㅠㅠ
3등 대충 어떤 영화인지 알거같습니다ㅠㅠ개봉하면 마음 단단히먹고 보러가야겠어요
이민갈 준비도 함께 하시길 ㅠㅠ
자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끔찍해서 그냥 피하고 싶네요 ㅠ 암튼 제 자손들은 이 땅 떠나게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정말 끔찍하게 더러운 놈들이에요
지금도 이민갈 생각이 큰데 자백 한번 보면 정말 바로 이민 준비 해야할것같네요ㅜ
비자랑 여권 준비하시고 보시길 ~ ㅠ 진심으로 답이 없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진짜로
진짜 보면서 화딱지 나게 만드는 대한민국이었죠..~~
나라 이름 부르기도 부끄럽죠, 희망도 답도 없습니다 이 땅에는
정말 나쁜 놈들이 더 잘사는.... 아우 속터져.
그러게요...신경질 나지요
뜨거운(?)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볼까 말까 고민 중인 영화였는데 초감독님 말씀을 들으니 일단 기회가 되면 한 번 봐야겠군여.
여권과 비자 준비하고 보시길 @_@
그정도였군요.후기 잘 읽었습니다.
보고 나면 뼈와 살이 분리되는 기분 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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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마음이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