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시사 후기

익스트림무비 초대로 보고왔어요

작품은 일본의 sf만화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주 스토리는 어느날 갑자기 초거대 우주 모함이 도쿄의 하늘에 나타나 미군의 공격으로 도시에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배경으로 절친인 두 여고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사랑과우정 그리고 여고생들의 일상을 거기에 우주모함과 그 속에서 나오는 외계인에  대한 정부의 대처와 일반인들의 다양한 반응을 통해서 외계의 존재에 대한 인간들의 불안감과 사회적문제를 독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전반부에서 우주모함의 출현에도 두 여주인공들이 그들만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로 여고생들의 일상을 보여주는데 스토리진행이 조금 루즈하고 기존의 여고청춘물을 보는 듯 해 약간은 지루함이 느껴졌지만 중반이후는 과거에서의 두주인공의 만남과 외계인과의 조우로 인해 현재에 절친으로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과 주인공과는 별개로 나오는 주변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다음편을 위한 떡밥들이 있어서  몰입하며 볼수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원작을 못봐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독특한 세계관속에 펼쳐지는 sf물과 청춘물의 결합이 주는 유머와 재미 무거운 주제를 무겁게 다루지 않아 좋았고 다음편에 대한 떡밥들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함으로 2편이 기다려지는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