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고 유치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마이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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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작가를 꿈꾸는 음란물 단속 공무원의 아이러니한 설정은 신선하지만, 전개는 지나치게 뻔하고 유치하다. 박지현과 성동일, 최시원의 케미로 몇몇 웃음을 주긴 하지만, 오글거림과 설정은 극장보다는 OTT 플랫폼 감상에 적합한 영화로 느껴진다. 코믹한 분위기와 가벼운 유머를 즐기는 관객에게는 가볍게 소비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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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장면들 빼곤..
설마 중고딩 타깃인가?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