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보고 왔습니다. (우아한님 나눔) 노스포
일단 좋은 영화 보게 기회 주신 우아한 님께 감사드립니다.
차가 막혀서 8시 2분에 극장 들어갔는데 다행히 시작 안했더라구요... 이제 롯데월타는 절대 버스 안타고 지하철 타야겠어요.
들어갈 때 파일 이랑 수건? 같은거도 주던데.. 지금 아직 까보지도 못했네요 ㅎㅎ
일단 영화를 보며 느낀 점을 두서 없이 적어보겠습니다.
1. 박해일의 노인 분장 -> 은교 가 생각나더라.
2. 손예진과 김소현 의 자연스러운 이어짐 : 둘이 묘하게 닮았다.
3.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인데? 예측이 다되네?
4. 신파 요소는 역시 들어가있지만 거슬리거나 거부감이 들진 않네. (국제시장은 거부감이 좀 있었음)
5. 라미란의 감초 역할
6. 조연급 배우들의 무난한 연기. 특히 윤제문.
7. 어설프고 그래도 그냥저냥 볼만 하더라.
8. 손예진의 연기는 손꼽아줄만 하다.
9. 엔딩 크레딧을 안보여주고 끊어버리는 시사회.
10. 설문지를 내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배급사측 여자분
11. 앞에서 던진 떡밥 스러운 것을 뒤에서 모조리 회수. (감동 장치?)
전 뭐 나쁘지않게 봤구요. 간만에 부모님 보여드릴만한 영화는 나온거같아요. 워낙에 부산행 이런건 고연령 취향은 아닌것같아서
이정도면 아버님 어머님 보시기엔 무난한 것 같고.
옆자리 여성분 너무 서글프게 우셔서 ㅠㅠ
저의 별점 : 3/5
그냥 저냥 무난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한국 영화지만 눈뜨고 못볼 수준이 아니더라.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추천인 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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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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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무난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영화같습니ㅏㄷ ㅎㅎ
이젠 미묘 ~~ 해짐 ㅋㅋ
대부분 비슷하네요^^;;
헉.. 그렇군요.. 저격의도는 없었습니다. 감명깊게 보셨죠???
우아한님 나눔자리에서 좀늦게 오신분ㅋㅋ
옆자리가 왼쪽 모자 맞죠?
저격이란 생각은안했어용^^
ㅎㅎ 네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전 영화보고 한번도 운적이 없어서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아 개인적 취향으론 부산행이 훨씬 좋았씁니다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평에 공감합니다
롯데 지금까지 말아먹은거 생각하면 이번엔 그나마 잘 나왔나봐요
리뷰 잘 읽고 갑니다^^
무난한 ~ 그래도 평이 좋은 편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