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외국의 여성 배우들 (1900년대~1930년대)
1900년대생
캐서린 헵번(1907~2003): 본 작품은 작은 아씨들(1933), 아프리카의 여왕 뿐이지만 작은 아씨들의 조세핀(1949년작은 준 앨리슨, 1994년작은 위노나 라이더)은 작은 아씨들을 영화화 한 세 편의 모든 캐릭터와 배우를 아울러 최고였습니다.
캐서린 헵번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배우로는 캐리 그랜트(이상 1904년생), 헨리 폰다, 그레타 가르보(그랜드 호텔), 조앤 크로포드(그랜드 호텔)(이상 1905년생), 조지 샌더스(이상 1906년생), 존 웨인, 로렌스 올리비에(이상 1907년생), 제임스 스튜어트, 베티 데이비스(제저벨)(이상 1908년생), 제시카 탠디(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이상 1909년생), 데이비드 니븐, 글로리아 스튜어트(타이타닉)(이상 1910년생) 등이 있습니다.
1910년대생
잉그리드 버그만(1915~1982): 주연작 중에서 제일 좋았던 작품을 세개 뽑는다면 가스등, 오명, 가을 소나타입니다. 특히 가을 소나타는 모녀관계를 다룬 작품 중 최고로 뽑고 싶습니다. 카사블랑카가 제일 유명하긴 한데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라서... 조연으로 출연한 작품 중에서는 선인장 꽃,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이 좋습니다.
잉그리드 버그만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배우로는 진 켈리(이상 1912년생), 비비안 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상 1913년생), 알렉 기네스(이상 1914년생), 안소니 퀸, 오슨 웰스, 프랭크 시나트라(이상 1915년생), 커크 더글러스, 그레고리 펙,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이상 1916년생), 조운 폰테인(레베카,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의 동생)(이상 1917년생), 리타 헤이워드(쇼생크 탈출의 포스터로 더 유명)(이상 1918년생) 등이 있습니다.
1920년대
오드리 헵번(1929~1993): 실력과 인성 모두 인정받은 배우들 중 가장 대표적인 분입니다. 오드리 헵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로마의 휴일, 사브리나, 화니 페이스, 티파니에서 아침을, 마이 페어 레이디와 같은 작품들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세속과 종교 사이에서 갈등하는 수녀로 출연한 파계, 권태기에 접어든 아내로 출연한 언제나 둘이서(Two for the Road)와 같은 작품도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로마의 휴일과 파계 두개를 꼽고 싶네요.
오드리 헵번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배우로는 마릴린 먼로(뜨거운 것이 좋아), 레슬리 닐슨(이상 1926년생), 로저 무어, 시드니 포이티어, 자넷 리(사이코)(이상 1927년생), 잔느 모로(쥴 앤 짐)(이상 1928년생), 막스 폰 시도우, 그레이스 켈리(이창)(이상 1929년생), 클린트 이스트우드, 숀 코너리, 진 해크먼, 스티브 매퀸(이상 1930년생), 로버트 듀발, 제임스 딘, 제임스 얼 존스(이상 1931년생), 엘리자베스 테일러(작은 아씨들), 엘렌 버스틴(엑소시스트, 레퀴엠 포 어 드림), 앤소니 퍼킨스(이상 1932년생) 등이 있습니다.
1930년대
나탈리 우드(1938~1981): 이유 없는 반항, 초원의 빛,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유명할텐데, 앞의 두개는 아직 보지 않았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만 봤습니다. 해당 작품에서 그녀는 푸에르토리코계 캐릭터인 마리아를 맡았는데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알 파치노가 쿠바계(스카페이스), 푸에르토리코계(칼리토)를 맡아도 잘 어울렸던 것에 비하면 러시아계 미국인인 나탈리 우드는 외모 상으로는 매치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아니타 역의 리타 모레노는 실제로 푸에르토리코계) 스티브 매퀸과 같이 나온 Love With The Proper Stranger, 토니 커티스, 헨리 폰다, 로렌 바콜과 같이 나온 Sex And The Single Girl, 로버트 컬프, 엘리엇 굴드, 다이앤 캐넌과 같이 나온 Bod & Carol & Ted & Alice가 나탈리 우드의 외모를 잘 살린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탈리 우드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배우로는 줄리 앤드루스(사운드 오브 뮤직), 도널드 서덜랜드(이상 1935년생), 로버트 레드포드, 브루스 던, 데니스 호퍼(이상 1936년생), 안소니 홉킨스,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더스틴 호프먼, 워런 비티, 제인 폰다(할 애시비의 귀향-Coming Home-)(이상 1937년생), 존 보이트, 크리스토퍼 로이드(이상 1938년생), 이안 맥켈런, 하비 케이틀(이상 1939년생), 알 파치노, 패트릭 스튜어트, 마이클 갬본, 마틴 신, 척 노리스(이상 1940년생), 닉 놀테, 페이 더너웨이(보니와 클라이드, 네트워크, Mommie Dearest)(이상 1941년생) 등이 있습니다. 의문의 사고로 요절하는 바람에 더 예전 시절 인물로 느껴져서 그렇지만요.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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