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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4DX 하이라이트 장면 뽑아보기

제가 생각하는 안시성 4DX 하이라이트 장면들은

 

1. 엄청난 수의 당군이 방패를 앞에 세우고 도열해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규모의 웅장함, 수의 우세와 압도를 완벽하게 보여줬던 장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2D 도 봤었습니다만 4DX 로 봤을 때는 더더욱 압도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 효과 등등으로 인해서. 이와 비슷하게 당군이 도열해 있는 장면 여기저기가 정말 압도적이었고 볼만했다고 생각합니다(고구려 대군도 마찬가지)

 

2. 공성[攻城]전의 모습이었습니다. 거대하게 세워져 올라오는 망루의 위엄 또는 위협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규모의 엄청남과 또다른 압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당군의 규모의 엄청남이 가로적 압도였다면 이건 세로적 압도였습니다. 이 망루 또는 토산(토성)의 완성으로 인해 가로와 세로의 압도가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역시도 4DX 에서 가장 극대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기름 주머니를 터뜨려 공성을 날려버리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거대한 공성 그 엄청나고 압도적이었던 공성을 조그만 기름주머니와 화살촉으로 날려버리는 장면 장면들은 정말 살아있는 영화가 뭔가를 느낄 수 있었고 또 엄청난 쾌감까지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때 쾌감이 아마 이런 쾌감들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게 아주 생생하게 느껴졌던 장면들이어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두고두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활쏘는 그 모든 것들을 정말 아름다운 예술의 경지로까지 끌어올린 장면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각과 청각의 효과에 감각적인 효과까지 더해져 정말 묘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비바람속에서 천둥이 치는 장면. 이 역시도 4DX 에서 가장 극대화된 효과를 느껴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번쩍번쩍. 그리고 빗소리. 그리고 바람의 느낌. 진짜 비 맞고 바람 맞고 서 있는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던 장면이었이었습니다. 빗방울을 직접 맞는 듯한 효과가 기억이 나는데 이 역시도 좋았었습니다

 

5. 고구려군과 당군이 쓰러질 때의 리얼함 역시 2D 때보다 4DX 때 더 생생하게 느껴졌었습니다. 특히, 첫 장면에서 고구려 군들의 말들에 당군의 방패가 쓰러지고 무너질 때의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첫 장면이 떠오르는 그런 장면들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말 위에서 기병대가 상대의 창이나 칼 또는 화살에 맞고 쓰러지는 장면 역시도 2D 때보다 훨씬 더 리얼하게 다가왔었습니다. 이때 안마효과를 많이 느껴 본 것 같은데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6. 무기의 사용 장면들입니다. 양만춘의 활, 추수지의 창, 사물의 단검, 백하의 활, 풍의 칼, 활보의 도끼, 그리고 파소의 각종 무기들 여기에 당군들이 휘두르는 무기들까지도.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리얼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심지어 우대가 토산(토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찍어대던 도끼질까지도. 이 역시도 4DX 여서 더더욱 실감나게 느껴졌던 부분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특히, 슬로우모션과 소리의 효과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네요

 

 

 

 

결론 :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한국 영화보다도 더 나은 4DX 효과를 보여줬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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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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