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4DX 시사회 관람 후기 (스포 없음)
- 순수맨
- 1992
- 2
다른 분이 잘써주신 후기를 보니 후기를 쓸 자신은 없지만, 시사회보고왔으니 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저는 4DX의 용어들이나, 영화 용어는 잘 몰라서 표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양해를 먼저 구해봅니다.
우선 4DX는 좋았습니다.
4DX를 마지막으로 갔던것이 그래비티 였는데,,, ㅋㅋㅋㅋ 언제였지? 싶을정도네요.
물이 나오는 찝찝함을 싫어해서 또 놀이기구 같은 것도 잘 못타서 그동안 2D를 선호해왔습니다.
하지만 전투신이고, 4DX가 뭐 최근에 상도 받았다하고 해서
궁금하기도하고 익무에서 기회도 주셨고 해서 잘 다녀왓습니다.
다른 영화 예고할때 부터 시작되더라고요, 처음엔 뒤에앉으신분이 발로 차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창피,,,)
말을 타는 신에서는 함께 말을 타는 기분을 내주는 의자가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그러다가 지미집 카메라인가 넓은 화면을 좌악~ 훓는 촬영일때는
제가 마치 카메라 감독인냥~ 스윽~ 함께 움직이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저는 물나오는게 싫어서 물을 끄고 봤는데
(예전에 없던 기능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나같은 사람이 많은거야~ 싶더라구요!!)
앞자리분의 의자에서 물이 올라오는데 ㅋㅋㅋㅋ 갑자기 영화에는 집중이 안되는 ㅋㅋㅋ 물나오는거 기다리고 ㅋㅋㅋ
번개칠때 왼쪽 벽 상단에서 함께 번개 쳐주는 것도 인상적 이었습니다.
모래바람이 심할때 앞좌석 쪽에서 나오는 연기(?) 같은것도 연극이나 뮤지컬 보는 듯한 무대효과?가 관람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았어요
어떤 장면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떤 냄새효과도 있고,, 대체적으로 4DX는 만족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어떤분들은 등에서 쿠쿵~ 하는 효과가 좋았다는 것 같은데
저는 사실 기분이 좋지 않,,,, (개인의견이니까요^^;;;; )
극중에서 창이나 칼로 찔리는 효과를 나타내는 효과는 정말 백번 이해하는데
저는 자꾸 누가 때리는 기분이라,,, 저는 저는,,, 좀 ,,, 그랬다는 거죠 ^^;;;
안마의자느낌보다 좀 더 쎈 기분이라 그랬을지도요..
저처럼 맞는게 싫으시다면... 2D로 보시는 것도... 그리고 전투신도 많고 넓은 화면으로 보는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했어요
저는 스크린이 작다고 느껴졌거든요.
기회를 주신 익스트림무비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관람들 되세요~
4DX가 바람 등 효과 때문에 스크린은 좀 작은 게 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