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연말 결산) 올해 관람한 개봉작들 짧은 감상평 모음~*
1. 웡카
평점
★★★☆☆
한 줄 평
' 씁쓸한 카카오는 모두와 함께 나누면 달콤한 초콜릿이 된다. '
The most impressive line
" 좋은 일들은 꿈에서 시작했었어, 그러니 꿈을 잃지 마. "
" 비밀은 초콜릿이 아니라 같이 나누는 사람들이란다. "
The most impressived scene
" 마지막 눈앞에 보이는 어머니와 손키스를 마주 보내며 함께하는 사람들과 초콜릿을 나누어 먹는 장면 "
; 영화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 한 장면에 다 담겨있다.
2. 나의 올드 오크
감독: 켄 로치
평점
★★☆☆☆
한 줄 평
' 우리는 개인으로 합쳐진 공동체인가, 공동체에서 분리된 개인인가. '
The most impressive line
" 희망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 사람은 원래 힘들면 아래를 봐, 약자를 낙인찍는 게 쉬우니까. "
The most impressive scene
" 야라의 아버지 사망 후 온 동네 사람들이 찾아와 추모하는 장면. "
; 인본주의 속 파헤친 연대에 관하여, 영화는 이렇게 답한다.
3. 아가일
감독: 매튜 본
평점
★☆☆☆☆
한 줄 평
' 흥겨운 음악과 액션에 자리를 빼앗긴 이야기는 어디에..? 도파민만 남아있네.. '
The most impressive line
" 앞날이 두렵다면 당장 눈앞의 일부터 집중하는 거야. "
4. 추락의 해부
감독: 쥐스틴 트리에
평점
★★★☆☆
한 줄 평
' 추락으로부터 해부된 진실은 추락을 '
The most impressive line
" 엄마는 아빠를 사랑했어. 아빠는 나의 소울메이트였어. 하지만, 그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무혐의로 승소한 어머니를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보이지만 눈은 초점을 잃은 채 슬픈 형상을 띄고 있는 다니엘. "
; 표면에 떠다니는 진실과 정보의 홍수, 알아야 하는 것과 알아야 되지 않는 것. 다니엘이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5. 듄 - 파트2
감독: 드니 빌뇌브
평점
★★★★★
한 줄 평
' 우리가 숭배하는 존재는 태어난 것인가 결정되는 것인가 '
The most impressive line
" 리산 알 가입! "
" I will love you as long as i breath. "
" 이 예언이 우리를 노예로 만드는 거야. "
"그대의 칼이 쪼개지고 부서지길. "
The most impressive scene
" 폴 무앗딥 우슬 아트레이데스의 연설 장면 "
; 혁명의 여명은 메시아로부터 / 추종자들로부터. 그 길의 종착지는 어디에.
6. 스턴트맨
감독: 데이빗 레이치
평점
★★☆☆☆
한 줄 평
' 스턴트맨이 선사하는 러브레터. '
The most impressive line
"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것은 스턴트맨에겐 없어.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보트를 타고 조디를 구하러 가는 콜트. "
; 스턴트맨에게는 낭만이 있다.
7.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감독: 조지 밀러
평점
★★★☆☆
한 줄 평
' 분노와 증오는 광기를 낳는다. '
The most impressive line
" 분노는 슬픔을 연료로 타오른다.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디멘투스를 결국에 마주하는 퓨리오사. "
; 증오와 광기를 액션으로 강렬하게 해소하는 영화는 이런 것.
8. 인사이드 아웃2
감독: 켈시 맨
평점
★★★☆☆
한 줄 평
' 우리는 늘 감정과 함께 있지만 때로는 너무 그러지 않아도 돼. '
The most impressive line
" 라일리가 어떤 사람인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없어. " - JOY
" I'm a good person. "
" 엉망이지만 아름다운 우리 라일리의 모든 면을 사랑해. "
The most impressive scene
" 폭주하는 불안이를 따뜻한 위로로 진정시키는 기쁨이 '이제 라일리를 놔줘,' "
; 우리는 항상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9. 덤머니
감독: 크레이그 질레스
평점
★★★☆☆
한 줄 평
' 기득권 계층을 짓누르는 분노, 우리는 포효한다. '포효하는 냥이' 처럼. '
The most impressive line
" 천둥이 쳐도 알몸으로 뛰어버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월스트리트를 뒤집은 개미들의 뜨거운 심장. >
; 주식은 사회를 반영한 도표일 뿐, 그 안에서 숫자들이 상승 하락하는 것은 사람들의 움직임이다.
+ 공리주의 / 개인주의
급등과 급락 (상승과 하락)
그 안에는 거래량이 존재한다. 아무리 급등이 일어나더라도 거래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한다면 기둥이 하나밖에 남지 않은 무형의 젠가처럼 언제가는 붕괴될 것이다. 그 붕괴는 사람들 간의 믿음이다. 하지만 어떤 이가 이런 도박에 믿음을 동원시키는가.
개인의 몫은 충분히 챙겼는데, 이는 단순한 동체가 아니다, 이것은 반란이자 혁명이고 개혁이다.
10.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 날
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평점
★☆☆☆☆
한 줄 평
' 크리처 스릴러 공포 영화에 시한부 휴먼 다큐가 웬 말인가. '
The most impressive line
" 집에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
11. 데드풀과 울버린
감독: 숀 레비
평점
★★★☆☆
한 줄 평
' 나 자신이 누구인가, 증명하라. '
The most impressive line
" Let's fucking go! "
" 날 누구로 생각하든, 난 그런 사람 아냐. "
" 그런 사람 아니긴 했지, 결정적인 순간까진.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함께 손을 맞잡는 데드풀과 울버린, 세상을 구하다. "
; 누가 세상을 구하느냐? 일단 세상을 구하고 보자, 가족이 기다리니.
12. 에이리언 - 로물루스
감독: 페데 알바레즈
평점
★★★★☆
한 줄 평
' 번식과 공존이 희생과 생존으로 변질될 때, 이성과 본성의 저울은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가. '
The most impressive line
" RUN. "
" 무엇이 기다리든 맞설 것이다.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레인을 위해 희생하는 합성인간 앤디의 모습 '레인에게 최선이라면, 나에게도 최선이야.' "
; 이들은 인간과 합성인간이 아닌 누나와 남동생 이다.
+ 그렇다, 에이리언은 순수 공포영화이다.
SF = IMAX
13. 트위스터스
감독: 정이삭
평점
★★★☆☆
한 줄 평
' 고통은 직면해야 벗어날 수 있다. '
The most impressive line
" 두려움은 맞서는 게 아니라 즐기는거야.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는 케이트의 모습. "
;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법은 맞서는 것.
+ 오랜만에 등장한 재난 블록버스터.
역대급 4DX 효과 - 새로운 체험이자 놀라운 경험.
++ 여타 재난영화들과는 달리 정이삭 감독 특유의 '휴머니즘' 스타일이
첨가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14. 사랑의 하츄핑
감독: 김수훈
평점
★★★☆☆
한 줄 평
' 하츄핑을 처음 본 순간, 세상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하츄♥ '
The most impressive line
" 하츄핑!! 나는 너와 친구가 고 싶어! "
" 처음 본 순간, 나는 빠져버렸어. " - OST 中
The most impressive scene
" 하츄핑을 위해 몸을 내던지는 로미 공주, 그 모습은 과히 아름다웠다. "
; 사랑을 위한 희생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15. 아노라
감독: 션 베이커
평점
★★★★☆
한 줄 평
' 공허함 속 따스히 손을 내미는 사랑에 관하여 '
The most impressive line
" 난 '애니'보다 '아노라'란 이름이 좋아. 석류, 빛이는 뜻과 밝다는 뜻도 있어. "
" 대체 너희 세대는 왜 그 모양이야? "
The most impressive scene
" 적막 속 서로를 껴안은 채 있는 아노라와 이고르 "
; 아노라에게 필요했던 것 따뜻한 품이었을지 모른다.
16. 비틀쥬스 비틀쥬스
감독: 팀 버튼
평점
★★☆☆☆
한 줄 평
' 시대에 맞춰 따라오지 못한 고전 스타일 '
The most impressive line
" 비틀쥬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
17.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감독: 마에다 테츠
평점
★★★★☆
한 줄 평
' 동화 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가족을 영화로 꺼내 보다. '
The most impressive line
' 내일의 행복이 두개가 됐네. '
" 울면 안돼. 웃어야 행복이 두배로 굴러들어와.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유코의 결혼식. "
; 유코를 위한 가슴 따뜻한 릴레이.
+ 아름다운 릴레이, 따뜻한 영화.
애(愛)가 충만한 영화.
세상을 살아가고 삶을 그려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는 영화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18. 퍼펙트 데이즈
감독: 빔 벤더스
평점
★★★★☆
한 줄 평
' 온전함 속 존재하는 다채로움 '
The most impressive line
" 다음은 다음이고, 지금은 지금! "
" 이 세상엔 수많은 세상이 있어.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세상이 있지. "
The most impressive scene
" 히라야마의 충만한 일상 "
; 정지된 바다는 없다, 때로는 폭풍우가,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고요하게
19. 이매큘레이
감독: 시드니 스위니
평점
★☆☆☆☆
한 줄 평
' 우리는 생사여탈권을 잉태할 수 있는 존재인가 '
The most impressive line
" 고통은 사랑이에요. "
The most impressive scene
" 세실리아의 절규 속 태어난 아기, 그리고 세실리아의 행동. "
; 그 모든 것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20. 러브 라이즈 블리딩
감독: 로즈 글래스
평점
★★★☆☆
한 줄 평
' 사랑은 마약과 같아, 중독돼 '
The most impressive line
" 넌..사랑 같은 거 하지 마라.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오로라와 하늘을 무대 삼아 뛰어다니는 루와 잭키 "
; 사랑은 황홀한 것.
21.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독: 조나단 글래이저
평점
★★★☆☆
한 줄 평
' 고요 속 공존하는 낙원과 지옥 사이 '
The most impressive line
" 낙원이 따로 없구나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루돌프 회스가 있던 공간이 현세의 박물관으로 조명되는 순간. "
; 지워지지 않는 과거.
22. 가여운 것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평점
★★★☆☆
한 줄 평
' 때 묻지 않은 주체의 환락 '
The most impressive line
" I am finding being alive fascinating so i will forgive you the act, but always
hate the lies and trapping that followed.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벨라의 댄스 "
; 과연 누가 춤을 추는 것일까
23. 이처럼 사소한 것들
감독: 팀 밀란츠
평점
★★★☆☆
한 줄 평
' 사소하지만 강인한 선의에 관하여 '
The most impressive line
" 살아갈 때 모르는 척하는 게 있어야 할 수 있어.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소녀를 집으로 데려오는 빌. "
; 따스한 집 안의 공기는 차가웠던 소녀의 마음을 녹인다.
24. 서브스턴스
감독: 코랄리 파르쟈
평점
★★★★☆
한 줄 평
' 과잉이 불러온 피바다 '
The most impressive line
" 나는 가 필요해, 가서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엘리자베스 몬스트리오의 피 분수쇼 "
; 감독 진짜 미쳤네..
+ 찬란히 빛나는 외모의 쾌락이 불러오는 후폭풍은 피바다로 물든다.
25. 파묘
감독: 장재현
평점
★★☆☆☆
한 줄 평
' 좋은 긴장감과 캐릭터, 분위기. 하지만 이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적의 등장. '
The most impressive line
"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 "
The most impressive scene
" 피 묻은 나무로 도깨비 귀신을 처치하는 김상덕 "
; 피 묻은 나무의 질긴 생명력은 단단한 쇠보다 강하다.
26. 시민덕희
감독: 박영주
평점
★★☆☆☆
한 줄 평
' 시민을 잘못 건들면 큰코다친다. '
' 처절한 시민의 사투는 경찰의 무능함을 드러낸다. '
The most impressive line
" 사기당한 게 바보냐? 사기 친 놈이 나쁜 거지 "
" 왜.. 생각보다 너무 미인이야? "
The most impressive scene
" 공항 내 화장실에서 끝까지 총책의 다리를 붙잡는 덕희 "
; 죄 없는 시민에게 내재되어 있던 정의가 표출한다.
27. 도그맨
감독: 뤽 배송
평점
★★★☆☆
한 줄 평
' 신이시여, 불행이 있는 곳에 행복을 보내주길. '
The most impressive line
" 인간을 알게 될수록 더욱더 개가 좋아져요. "
The most impressive scene
" 성당을 등지고 늘어진 십자가 그림자 위 존재하는 더그 "
; 그는 십자가에 구속되어 고통을 받는 것인가, 신의 구원에 응답하는 것인가.
28. 노스페라투
감독: 로버트 에거스
평점
★★☆☆☆
한 줄 평
' 제물을 사랑한 노스페라투, 따스한 햇빛과 함께 마무리된 그들의 사랑. '
The most impressive line
" 그분이 오고 있어. "
The most impressive scene
" 올록성으로 가는 길 마차와 마주하는 토마스 "
; 로버트 애거스의 장기인 다크 호러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 사랑하는 여자가 구원을 향한 필연적인 제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29. 미망
감독: 김태양
평점
★★★☆☆
한 줄 평
' 돌고 도는 사랑 속 잃어버린 갈피는 어디로 '
The most impressive line
" 변할 게 뭐가 있나, 그냥 시간만 가는 거지. "
" 언젠가 또 볼 걸요? 세상은 돌고 도니까 "
The most impressive scene
" 광화문 거리를 걷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옆에 새로운 남자와 여자 "
; 세상, 사랑, 사람 모든 것이 돌고 돌아 정착한다.
30. 시빌 워: 분열의 시대
감독: 알렉스 가랜드
평점
★★★★☆
한 줄 평
' 총성 속 들리는 셔터음, 무엇을 위하여. '
The most impressive line
" 대통련님, 한 말씀 하시죠. "
The most impressive scene
" 총에 맞고 쓰러지는 리를 찍는 제시. "
; 저널리즘의 허용은 어디까지인가.
+ 내란이 불러온 끔찍한 공포
31. 메모리
감독: 미셸 프랑코
평점
★★★★☆
한 줄 평
' 잊고 싶은 기억과 잊고 싶지 않는 기억, 그 대척점 사이 정답은 '몰라요.' '
The most impressive line
" 몰라요.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실비아의 집에 도착한 사울.
'여기 어떻게 왔어요?'
'몰라요' "
; 기억은 애매모호할지라도 사랑은 똑바르게.
+ 서로를 치유해주는 사랑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32. 귀멸의 칼날 -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평점
★★★★☆
한 줄 평
' 사람은 죽기에 그 인생이 값지고 인연이 소중한 것. '
' 소중한 인연은 사라지지 않아 ' - OST 中
The most impressive line
" おはよう, よかったね. "
" 비겁자, 악귀. 그 목숨으로 죗값을 치러라!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불타는 네즈코는 한텐구로부터 도공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보호하는 탄지로를 발로 차 날린다, 그리고 주먹을 쥐는 결의에 찬 네즈코. 그리고 이어지는 이들의 과거 "
;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소중한 인연을 위해 나아가는 장면은 소년만화의 극한을 보여준다.
+ 네즈코를 큰 화면에서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33. 건국전쟁
감독: 김덕영
한 줄 평
' 대한민국 탄생에 관하여. '
The most impressive line
" 독립은 우리의 필연적 목표이며, 자유는 우리의 영원한 추구이다. "
34. 챌린저스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평점
★★★☆☆
한 줄 평
' 관능적이고 섹시한 그들의 얽히고설킨 관계, 테니스는 관계야. '
The most impressive line
"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
The most impressive scene
" 마지막 서로 껴안는 아트와 패트릭, 환호하는 타시 "
; 그들이 원했던 것은 이 장면.
+ 테니스를 사랑한 타시, 서로를 사랑한 아트와 패트릭.
35. 더 폴: 디렉터스 컷
감독: 타셈 싱
평점
★★★★☆
한 줄 평
' 추락하는 이야기 속 다가온 소녀의 손길. '
The most impressive line
" 내 영혼을 구원해주게? "
The most impressive scene
" 수술을 마친 알렉산드리아 앞에 온 로이 "
; 서로를 보듬어주는 추락한 스턴트맨과 추락한 소녀, 이들의 이야기는 상승한다.
spark
추천인 3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작년에 듄하고 에이리언이 가장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