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토드 헤인즈 감독 '메이 디셈버' 로튼 리뷰들 번역

golgo golgo
4540 0 6

해외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고, 특히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의 연기가 오스카감이라고 주목 받고 있다길래 로튼 평 옮겨봤습니다.

 

미국에선 넷플릭스로 공개된 상태지만...

우리나라는 내년 상반기 판시네마 배급으로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1313.JPG

https://www.rottentomatoes.com/m/may_december

 

탑 크리틱들만 옮겨봤는데, 그것도 너무 많아서 절반 정도만 했어요.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입니다.

 


평론가들의 총평
불편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과장된 유머로 돌돌 감싼 <메이 디셈버>는 매혹적으로 당황하게 만드는 영화다.

 

맥스 웨이스 - Baltimore Magazine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지만, 찰스 멜튼이 ‘조’ 역으로 일찌감치 시상식 후보감으로 거론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3.5/4


셜리 리 - The Atlantic
(감독 토드) 헤인즈는 특이하게 뒤틀린 핵심을 가진 아름답고 끔찍한 마트료시카 인형을 만들어냈다. 뮤즈에 대한 한 배우의 집착을 그린 우스꽝스러운 초상화 이면에는,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기를 거부할 때 벌어지는 일에 대한 불안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알론소 두랄데 - Breakfast All Day
정말로 촘촘히 짜여 있고, 연기도 좋다. 9/10


게리 M. 크레이머 - Salon.com
헤인즈가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가 바라는 방식으로 캐릭터들에 접근한 것이, 이 영화에 짓궂은 재미를 부여한다.


마놀라 다르기스 - New York Times
원작과 비평이 겹쳐진 두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경우가 있는데, <메이 디셈버>에서는 그런 이중구조가 잘 기능해서 마치 거울로 이루어진 미로처럼 느껴진다.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헤인즈 감독의 영화들 중 가장 접근성이 좋으며,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다. 5월이나 12월 혹은 그 사이 어느 때 보든 끝내준다. A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줄리안 무어와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에 전력, 극적 무게감, 움직이지 않는 물체와 밀고 당기는 역동성을 불어넣는다. 멜튼은 <메이 디셈버>에 서서히 더해지는 비극을 선사한다. 그래서 이 영화가 그토록 상처를 남기는 것이다.


팀 코그셸 - FilmWeek (KPCC - NPR Los Angeles)
훌륭한 구성과 캐릭터들의 깊이.


맥스웰 랍 - Chicago Reader
명성, 트라우마, 선정적인 스캔들에 관한, 짜릿하게 서서히 달아오르게 하는 영화.


로라 바비악 - Observer
불편하고 정떨어지며 완전 비도덕적이지만, 그래서 더 효과적이다. 4/4


넬 미노우 - AWFJ.org
포트만과 무어는 정체성, 주체성, 트라우마, 경계, 그리고 우리가 보이고 싶어 하는 방식과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야 할 필요성 사이의 간극에 관한 페르소나 같은 명상 속에서 섬세하고 사려 깊은 연기를 펼친다. 


웬디 이데 - Observer (UK)
이야기는 교묘하고, 주제는 메스꺼울 정도로 불안하며, 아주 아주 재밌는 토드 헤인즈의 이 최신작은, 올해 나온 어떤 영화보다도 능숙하게 톤을 저글링한다. 4/5


타이 버 - Ty Burr's Watch List
베리만 감독의 <페르소나>를 사바나의 진짜 주부들로 리메이크한 것 같다. 3.5/4


캔디스 프레드릭 - Huffington Post
우리는 엔터테인먼트, 역량 강화의 원천, 안전 등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도전하는 골치 아픈 질문들을 떠안게 된다. 


피파 베일리 - New Statesman
<메이 디셈버>는 어떤 한 가지를 느끼도록 유도한 다음, 그것을 느꼈다는 이유로 자신이 연루된 것은 아닌지, 심지어 나쁜 사람인 건지 의심하게 만드는 영화다. 


쉴라 오말리 - RogerEbert.com
헤인즈 감독의 가장 불균형적이고 도발적인 영화 중 하나. 4/4


조던 호프만 - The Messenger
토드 헤인즈가 ‘메리 케이 르투어노 사건’을 비틀어서 만든 이 영화는 반쯤 과장스럽고, 반쯤 진지하며, 그리고 충분히 효과적으로 이상하다. 7/10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메이 디셈버>는 예쁘고 매혹적이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둠과 추악함이 거기에 내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3.5/4


크리스찬 홀럽 - Entertainment Weekly
헤인즈는 <메이 디셈버>에서 환경이 캐릭터의 감정을 반영하는(그리고 어쩌면 영감을 주는) 영화적 세계를 세심하게 구축한다. A-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메이 디셈버>는 불편한 영역에 존재한다. 헤인즈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국 영화는 그래서 좋다. 3.5/4


피터 트래버스 - ABC News
어쩌다가 성인 여성이 12살 소년과 섹스하게 됐을까? 이 당혹스러운 이야기에서 연인으로 분한 줄리안 무어와 찰스 멜튼, 할리우드 진출을 열망하는 여배우로 분한 나탈리 포트만의 절정의 연기로 관객은 스릴 있게 균형을 잃게 될 것이다.


제임스 베라디넬리 - ReelViews
헤인즈 감독의 최고작(<캐롤>(2015))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복잡하고 문제 많은 인간관계를 통찰력과 지성으로 탐구하는 감독의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3/4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슬로건이나 목적을 홍보하기 위해 사태를 축소하길 거부하는 이 영화는, 반복적으로 선호되는 클리셰를 예술성과 혼동하고 캐릭터를 화젯거리로 격하시키는 자기만족적인 메시지 영화의 모범이 된다.


린지 바 - Associated Press
(캐릭터) 조와 (연기자) 멜튼은 <메이 디셈버>의 최대 수확일지도 모른다. 추잡한 재미와 가식은 그러한 배우들에겐 비교적 쉬운 일이다. 하지만 거기에 영혼을 불어넣는 것은? 기념비적인 연기다. 3.5/4


킴벌리 존스 - Austin Chronicle
<메이 디셈버>에서는 최면을 거는 듯한 기괴함이 다소 사라졌지만, 대신에 감정적으로 더 큰 보상을 주는 영화가 되었다. 4/5


저스틴 챙 - NPR
새미 버치의 영리하고 다층적인 각본을 바탕으로 작업한 헤인즈는 이 소재를 매혹적인 각도로 접근했다.


마누엘 베탕쿠르 - AV Club
연기와 설득, 편견과 약탈에 대한 날카로운 이야기 <메이 디셈버>는 명작이다. A


대니 리 - Financial Times
포트만이 무어를 지켜보고, 무어가 포트만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은 매혹적이다. 4/5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찌라시 신문에서 뜯어낸 막장극 같은 이 영화는, 마치 초창기 아톰 에고이안이 재구성한 라이프타임 채널의 TV 영화 같다.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토드 헤인즈 감독은 실제 범죄 사건을 냉소적이고 영리하며 지독하게 분해하여 수년 만에 최고의 장편 영화를 탄생시켰다. 3.5/4


마이클 오설리반 - Washington Post
고상한 드라마로는커녕, 풍자하기에도 이상한 소재다. 모든 것이 정말 정말 슬프게 느껴진다. 2/4
 

golgo golgo
90 Lv. 4145504/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호의를 가장한 오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인상적인 작품이죠
22:21
23.12.07.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네버랜드
앗. 보셨나요? 리뷰는 못 읽은 것 같아서...
22:21
23.12.07.
profile image
golgo
리뷰 올린지가 서너달 되어서요…ㅎㅎ 8월에 멜번영화제때 봤네요.
22:22
23.12.07.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네버랜드
잊어버렸나 보네요.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22:24
23.12.07.
2등
기대됩니다. 극장에서 보려면 꽤 기다려야겠군요.
22:27
23.12.07.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이상건
오스카 이후 개봉할 건가 싶네요.
22:28
23.12.0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나타지마동요해 깨어난 포스 제치고 역대 영화 흥행 5위 5 밀크초코 밀크초코 1시간 전15:14 305
HOT 17세에 칸 품었던 에밀리 드켄, 43세 나이로 사망 2 시작 시작 1시간 전14:44 721
HOT '백설공주' 해외 SNS 추가 반응들(+댓글 싸움) 12 golgo golgo 3시간 전12:33 1443
HOT 일본 공포 영화 [사유리] 4월 16일 개봉 2 시작 시작 1시간 전14:38 433
HOT 폭싹 속았수다 8화까지 단평 3 왕정문 왕정문 2시간 전14:04 749
HOT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마츠시게 유타카 내한 ... 3 golgo golgo 2시간 전13:51 404
HOT 스티븐 소더버그 '블랙 백' 북미 평들 분위기 3 NeoSun NeoSun 3시간 전13:11 731
HOT 뉴 '썬더볼츠' 티저, A24와의 연결을 필사적으로 ... 2 NeoSun NeoSun 3시간 전13:08 807
HOT 女渡世人 おたの申します (1971) 고독한 여자검객. 잘 만들... 3 BillEvans 3시간 전12:52 514
HOT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플로우>, 독창적인 제작 방... 4 카란 카란 5시간 전11:04 697
HOT 잠시 눈시울 좀 붉혀드리겠습니다 3 Balancist Balancist 3시간 전12:47 1204
HOT 넷플릭스) 일렉트릭 스테이트 - 간단 후기 2 소설가 소설가 6시간 전10:19 992
HOT 이안의 헐크(2003)/ 지금 마블에게 없는 무언가 13 해리엔젤 해리엔젤 12시간 전03:31 1740
HOT 오늘의 쿠폰 소식입니다 9개^-^ 월요일 화이팅 3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8시간 전08:19 1539
HOT (루머) 퀜틴 타란티노 차기작 내년 촬영 예정 4 NeoSun NeoSun 4시간 전11:41 1331
HOT 엠마 스톤 '바디 히트' 리메이크 주연역 제안 받아 4 NeoSun NeoSun 4시간 전11:36 989
HOT <아마추어> 보도스틸 공개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시간 전11:15 483
HOT <플로우>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전... 1 NeoSun NeoSun 5시간 전11:09 483
HOT 탕웨이 아시안 필름 어워드 - 보그홍콩 NeoSun NeoSun 5시간 전10:57 413
HOT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가을 포스터, 3막 예고... 2 NeoSun NeoSun 7시간 전09:14 1468
1169999
image
갓두조 갓두조 방금16:22 1
1169998
image
NeoSun NeoSun 9분 전16:13 49
1169997
normal
coooool 22분 전16:00 189
1169996
image
NeoSun NeoSun 41분 전15:41 197
1169995
image
NeoSun NeoSun 58분 전15:24 247
116999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5:20 190
1169993
image
밀크초코 밀크초코 1시간 전15:14 305
1169992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15:01 346
1169991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4:53 190
1169990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4:49 276
1169989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4:47 176
1169988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4:44 721
1169987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4:40 281
1169986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4:39 276
1169985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4:38 433
116998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4:37 297
1169983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4:36 251
1169982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4:32 149
1169981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4:28 264
1169980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4:28 171
1169979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4:25 280
1169978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시간 전14:24 136
1169977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4:15 227
1169976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4:15 536
1169975
normal
NeoSun NeoSun 2시간 전14:14 167
1169974
normal
왕정문 왕정문 2시간 전14:04 749
1169973
image
kmovielove kmovielove 2시간 전14:03 214
1169972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13:59 420
1169971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3:55 333
1169970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3:51 404
1169969
image
golgo golgo 2시간 전13:43 270
1169968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3:41 208
116996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3:40 133
1169966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3:38 272
1169965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3:12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