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토드 헤인즈 감독 '메이 디셈버' 로튼 리뷰들 번역

golgo golgo
4397 0 6

해외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고, 특히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의 연기가 오스카감이라고 주목 받고 있다길래 로튼 평 옮겨봤습니다.

 

미국에선 넷플릭스로 공개된 상태지만...

우리나라는 내년 상반기 판시네마 배급으로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1313.JPG

https://www.rottentomatoes.com/m/may_december

 

탑 크리틱들만 옮겨봤는데, 그것도 너무 많아서 절반 정도만 했어요.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입니다.

 


평론가들의 총평
불편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과장된 유머로 돌돌 감싼 <메이 디셈버>는 매혹적으로 당황하게 만드는 영화다.

 

맥스 웨이스 - Baltimore Magazine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지만, 찰스 멜튼이 ‘조’ 역으로 일찌감치 시상식 후보감으로 거론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3.5/4


셜리 리 - The Atlantic
(감독 토드) 헤인즈는 특이하게 뒤틀린 핵심을 가진 아름답고 끔찍한 마트료시카 인형을 만들어냈다. 뮤즈에 대한 한 배우의 집착을 그린 우스꽝스러운 초상화 이면에는,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기를 거부할 때 벌어지는 일에 대한 불안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알론소 두랄데 - Breakfast All Day
정말로 촘촘히 짜여 있고, 연기도 좋다. 9/10


게리 M. 크레이머 - Salon.com
헤인즈가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가 바라는 방식으로 캐릭터들에 접근한 것이, 이 영화에 짓궂은 재미를 부여한다.


마놀라 다르기스 - New York Times
원작과 비평이 겹쳐진 두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경우가 있는데, <메이 디셈버>에서는 그런 이중구조가 잘 기능해서 마치 거울로 이루어진 미로처럼 느껴진다.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헤인즈 감독의 영화들 중 가장 접근성이 좋으며,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다. 5월이나 12월 혹은 그 사이 어느 때 보든 끝내준다. A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줄리안 무어와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에 전력, 극적 무게감, 움직이지 않는 물체와 밀고 당기는 역동성을 불어넣는다. 멜튼은 <메이 디셈버>에 서서히 더해지는 비극을 선사한다. 그래서 이 영화가 그토록 상처를 남기는 것이다.


팀 코그셸 - FilmWeek (KPCC - NPR Los Angeles)
훌륭한 구성과 캐릭터들의 깊이.


맥스웰 랍 - Chicago Reader
명성, 트라우마, 선정적인 스캔들에 관한, 짜릿하게 서서히 달아오르게 하는 영화.


로라 바비악 - Observer
불편하고 정떨어지며 완전 비도덕적이지만, 그래서 더 효과적이다. 4/4


넬 미노우 - AWFJ.org
포트만과 무어는 정체성, 주체성, 트라우마, 경계, 그리고 우리가 보이고 싶어 하는 방식과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야 할 필요성 사이의 간극에 관한 페르소나 같은 명상 속에서 섬세하고 사려 깊은 연기를 펼친다. 


웬디 이데 - Observer (UK)
이야기는 교묘하고, 주제는 메스꺼울 정도로 불안하며, 아주 아주 재밌는 토드 헤인즈의 이 최신작은, 올해 나온 어떤 영화보다도 능숙하게 톤을 저글링한다. 4/5


타이 버 - Ty Burr's Watch List
베리만 감독의 <페르소나>를 사바나의 진짜 주부들로 리메이크한 것 같다. 3.5/4


캔디스 프레드릭 - Huffington Post
우리는 엔터테인먼트, 역량 강화의 원천, 안전 등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도전하는 골치 아픈 질문들을 떠안게 된다. 


피파 베일리 - New Statesman
<메이 디셈버>는 어떤 한 가지를 느끼도록 유도한 다음, 그것을 느꼈다는 이유로 자신이 연루된 것은 아닌지, 심지어 나쁜 사람인 건지 의심하게 만드는 영화다. 


쉴라 오말리 - RogerEbert.com
헤인즈 감독의 가장 불균형적이고 도발적인 영화 중 하나. 4/4


조던 호프만 - The Messenger
토드 헤인즈가 ‘메리 케이 르투어노 사건’을 비틀어서 만든 이 영화는 반쯤 과장스럽고, 반쯤 진지하며, 그리고 충분히 효과적으로 이상하다. 7/10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메이 디셈버>는 예쁘고 매혹적이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둠과 추악함이 거기에 내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3.5/4


크리스찬 홀럽 - Entertainment Weekly
헤인즈는 <메이 디셈버>에서 환경이 캐릭터의 감정을 반영하는(그리고 어쩌면 영감을 주는) 영화적 세계를 세심하게 구축한다. A-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메이 디셈버>는 불편한 영역에 존재한다. 헤인즈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미국 영화는 그래서 좋다. 3.5/4


피터 트래버스 - ABC News
어쩌다가 성인 여성이 12살 소년과 섹스하게 됐을까? 이 당혹스러운 이야기에서 연인으로 분한 줄리안 무어와 찰스 멜튼, 할리우드 진출을 열망하는 여배우로 분한 나탈리 포트만의 절정의 연기로 관객은 스릴 있게 균형을 잃게 될 것이다.


제임스 베라디넬리 - ReelViews
헤인즈 감독의 최고작(<캐롤>(2015))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복잡하고 문제 많은 인간관계를 통찰력과 지성으로 탐구하는 감독의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3/4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슬로건이나 목적을 홍보하기 위해 사태를 축소하길 거부하는 이 영화는, 반복적으로 선호되는 클리셰를 예술성과 혼동하고 캐릭터를 화젯거리로 격하시키는 자기만족적인 메시지 영화의 모범이 된다.


린지 바 - Associated Press
(캐릭터) 조와 (연기자) 멜튼은 <메이 디셈버>의 최대 수확일지도 모른다. 추잡한 재미와 가식은 그러한 배우들에겐 비교적 쉬운 일이다. 하지만 거기에 영혼을 불어넣는 것은? 기념비적인 연기다. 3.5/4


킴벌리 존스 - Austin Chronicle
<메이 디셈버>에서는 최면을 거는 듯한 기괴함이 다소 사라졌지만, 대신에 감정적으로 더 큰 보상을 주는 영화가 되었다. 4/5


저스틴 챙 - NPR
새미 버치의 영리하고 다층적인 각본을 바탕으로 작업한 헤인즈는 이 소재를 매혹적인 각도로 접근했다.


마누엘 베탕쿠르 - AV Club
연기와 설득, 편견과 약탈에 대한 날카로운 이야기 <메이 디셈버>는 명작이다. A


대니 리 - Financial Times
포트만이 무어를 지켜보고, 무어가 포트만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은 매혹적이다. 4/5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찌라시 신문에서 뜯어낸 막장극 같은 이 영화는, 마치 초창기 아톰 에고이안이 재구성한 라이프타임 채널의 TV 영화 같다.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토드 헤인즈 감독은 실제 범죄 사건을 냉소적이고 영리하며 지독하게 분해하여 수년 만에 최고의 장편 영화를 탄생시켰다. 3.5/4


마이클 오설리반 - Washington Post
고상한 드라마로는커녕, 풍자하기에도 이상한 소재다. 모든 것이 정말 정말 슬프게 느껴진다. 2/4
 

golgo golgo
90 Lv. 4124556/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호의를 가장한 오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인상적인 작품이죠
22:21
23.12.07.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네버랜드
앗. 보셨나요? 리뷰는 못 읽은 것 같아서...
22:21
23.12.07.
profile image
golgo
리뷰 올린지가 서너달 되어서요…ㅎㅎ 8월에 멜번영화제때 봤네요.
22:22
23.12.07.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네버랜드
잊어버렸나 보네요.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22:24
23.12.07.
2등
기대됩니다. 극장에서 보려면 꽤 기다려야겠군요.
22:27
23.12.07.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이상건
오스카 이후 개봉할 건가 싶네요.
22:28
23.12.0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파문]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6 익무노예 익무노예 17시간 전11:36 1166
공지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시사회에 초... 20 익무노예 익무노예 4일 전20:03 3149
HOT 2024년 12월 23일 국내 박스오피스 2 golgo golgo 5시간 전00:01 870
HOT 2024년 개봉 코믹북무비 로튼 리스트 1 NeoSun NeoSun 6시간 전22:49 475
HOT 총을 든 스님 간단후기 1 에에올 6시간 전23:19 545
HOT <동경 이야기(1953)> 단평 4 조윤빈 조윤빈 6시간 전22:39 497
HOT 서극 감독 무협영화 <사조영웅전: 협지대자> 첫번째 ... 11 손별이 손별이 8시간 전20:47 955
HOT 빌 클린턴이 뽑은 2024년 최고의 영화 4 카란 카란 8시간 전21:09 1983
HOT '오징어게임' 시즌2 보기전 시즌1 에 대해 알아야... 2 NeoSun NeoSun 11시간 전17:53 2163
HOT 고천락, 임가동 주연 <악행지외> 1월 11일 중국에서 ... 4 손별이 손별이 7시간 전21:26 585
HOT 제가 재미있게 본 팬 무비 2개 2 기다리는자 8시간 전21:20 671
HOT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12/20~12/22) 5 카란 카란 8시간 전21:04 528
HOT 1933년 소설 '나이트버스' 실사판 '어느날 ... 3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8시간 전20:56 424
HOT 왓이프 시즌3 에피소드 1,2 리뷰(스포) 2 기다리는자 9시간 전20:18 621
HOT 힐링영화 대가족 ~! 6 노스탤지아 9시간 전20:04 485
HOT 호소다 마모루 감독 신작 <끝없는 스칼렛> 2025년 겨... 4 중복걸리려나 9시간 전19:52 1109
HOT <타코피의 원죄> PV 공개 5 션2022 10시간 전18:23 592
HOT (약스포) 바운티호의 반란을 보고 3 스콜세지 스콜세지 11시간 전17:48 462
HOT 실사영화 "최애의 아이" 흥행실패 (일본) 6 호러블맨 호러블맨 13시간 전15:55 3186
HOT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우리들의 공룡일기> 후기 3 뚠뚠는개미 13시간 전15:53 612
HOT KBS2 '스즈메의 문단속' 더빙판 방영 예정 8 호러블맨 호러블맨 13시간 전15:50 1729
HOT 오징어게임2 월드프리미어 기념품들 2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3시간 전15:31 1638
1161614
image
스콜세지 스콜세지 4분 전05:16 19
1161613
image
손별이 손별이 3시간 전02:11 171
1161612
image
손별이 손별이 4시간 전01:15 175
1161611
image
Opps 4시간 전01:12 149
1161610
normal
집에서만보다가 집에서만보다가 4시간 전01:01 148
1161609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0:40 405
1161608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00:24 339
1161607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0:13 396
1161606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0:02 323
1161605
image
카란 카란 5시간 전00:01 292
1161604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0:01 486
1161603
image
golgo golgo 5시간 전00:01 870
1161602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23:58 625
1161601
image
손별이 손별이 5시간 전23:58 226
1161600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23:57 270
1161599
image
에에올 6시간 전23:19 545
1161598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2:49 475
1161597
image
조윤빈 조윤빈 6시간 전22:39 497
1161596
image
Sonatine Sonatine 6시간 전22:25 251
1161595
normal
BeamKnight BeamKnight 7시간 전22:20 509
1161594
normal
와킨조커 7시간 전22:00 384
1161593
normal
와킨조커 7시간 전21:48 794
1161592
normal
Sonatine Sonatine 7시간 전21:47 445
1161591
image
손별이 손별이 7시간 전21:32 586
1161590
image
손별이 손별이 7시간 전21:26 585
1161589
normal
기다리는자 8시간 전21:20 671
1161588
image
카란 카란 8시간 전21:09 1983
1161587
normal
Sonatine Sonatine 8시간 전21:07 205
1161586
normal
RandyCunningham RandyCunningham 8시간 전21:05 385
1161585
image
카란 카란 8시간 전21:04 528
1161584
image
Sonatine Sonatine 8시간 전20:58 469
1161583
image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8시간 전20:56 424
1161582
image
손별이 손별이 8시간 전20:47 955
1161581
normal
기다리는자 9시간 전20:18 621
1161580
normal
노스탤지아 9시간 전20:04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