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2' 영화 속 이스터에그들 정리
디즈니 코리아의 보도자료입니다.
#1. 마블은 다 계획이 있구나!
지구-616의 비밀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도 나왔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멀티버스를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 만큼 영화 속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 곳에는 멀티버스를 연구하는 다른 차원의 ‘크리스틴’(레이첼 맥아담스)이 등장하는데 그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지구-616에서 온 존재라고 지칭한다. 이 장면은 다양한 차원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고 이러한 세계를 명명하는 번호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19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에게 지구-616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MCU 작품 곳곳에 숨겨졌던 멀티버스의 흔적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등장하며 마블의 놀라운 디테일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 다크 홀드가 새겨진 ‘운다고어 산’은 마블 코믹스 속, ‘완다’의 탄생지?
이번 작품에서는 금지된 마법서 다크 홀드의 능력을 깨우치며 어둠의 힘과 함께 ‘스칼렛 위치’로 거듭나게 된 ‘완다’의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크 홀드의 원본을 찾던 그는 운다고어 산에 마법 주문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직접 그 곳으로 향한다. 누구도 살아서 나온 적 없을 만큼 위험천만한 곳으로 묘사되는 운다고어 산에서 펼쳐지는 극 후반 다채로운 액션씬은 이번 작품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처럼 이번 작품에서 ‘완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장소로 나오는 운다고어 산은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는 ‘완다’가 태어난 곳으로 그려져 마블 팬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이스터에그로 손꼽힌다.
#3. 크리스틴의 명장면을 완성시킨 ‘붐 갈리아스의 화로’는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서도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는 다른 차원 속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약만큼이나 또 다른 ‘크리스틴’의 활약도 눈부시다. 특히 강인한 내면을 지닌 멀티버스 연구원 지구-838의 ‘크리스틴’은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위험한 빠진 그를 ‘붐 갈리아스의 화로’를 이용해 구해준다. 이 ‘붐 갈리아스의 화로’는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서도 등장하는데 그 당시 이제 막 수련을 시작해 마법을 익히던 ‘닥터 스트레인지’는 제대로 된 활용법을 알지 못해 ‘케실리우스’에게 화로를 그대로 던져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전작과 연결된 깨알 같은 소품의 활용은 영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4. 단순한 카메오 그 이상!
샘 레이미 감독의 페르소나, 브루스 캠벨의 특별 출연!
마지막 이스터에그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샘 레이미 감독의 페르소나 브루스 캠벨의 등장이다. 브루스 캠벨은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블 데드>의 주인공이자 매 작품마다 카메오로 등장하는 진정한 페르소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아메리카 차베즈’에게 피자볼을 파는 노점상 역으로 깜짝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쿠키 영상에서도 등장해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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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 장면 요거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