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으로 3대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배우들
1. <아가씨> - 김태리
<아가씨>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대중들에게 보여 처음 장편으로 데뷔를 선보인 김태리는 <아가씨>가 2016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김태리는 TV시리즈 작품에도 다수 출연을 하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 출연한 드라마 <스물하나 스물다섯>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2. <버닝> - 전종서
<버닝>에서 처음으로 데뷔해 미스테리한 아우라를 가진 해미의 모습을 연기해낸 전종서는 또한 그 영화가 2018년 칸 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이 되어 이창동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또한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 앤 블러드 문>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이 되면서 베니스 영화제에도 초대가 되었으나 이때 당시엔 한국판 <종이의 집> 촬영이 진행중이라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로 개봉한 스릴러 영화 <콜>에서 아주 섬뜩한 살인자를 연기해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입니다.
3. <브로커> - 아이유(IU)(예정)
우리나라 한정의 이야기 일지는 몰라도 극장가가 다시 활성화되서 그런지 그동안 개봉이 미뤄졌던 작품들이 이번 칸 영화제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느낌이 듭니다. <어느 가족>의 황금종려상 수상 뒤로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을 프랑스에서 제작을 하고, 이번엔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제작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한국영화 <브로커>가 이번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형제>이후 두번째로 재회하는 송강호와 강동원, 그리고 또 하나의 주연배우 이지은입니다. 가수 데뷔 초창기부터 워낙 좋아한 아이유라 관심이 많이 갑니다ㅎㅎㅎ
사실 이지은의 경우는 이번이 처음 연기 데뷔작은 아닙니다. 초창기에는 가수라는 특성을 이용한 배역부터 시작해 점점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브라운관에서 주역을 차지하며 연기를 펼치고 넷플릭스의 단편 모음집 <페르소나>에도 출연했다가 같은 감독의 독립작품인 <아무도 없는 곳>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브로커>를 통해 처음으로 상업영화 주연에 데뷔한 케이스입니다.
며칠전 용산cgv에서 있었던 제작보고회의 내용에 따르면 이지은 양도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되는 것은 분명하겠군요. 과연 어떤 연기를 펼쳐주실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경쟁 부문 후보에도 올라있기 때문에 이지은 양은 여우주연상의 후보에도 올라있기도 합니다. 수상 가능성은 과연...ㅋㅋㅋ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작품들 중에 데뷔 배우들을 레드카펫으로 초청하게 만든 작품은 또 어떤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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