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리로드(2017) IMDb 트리비아 (2/2)
기념비적 액션 [존 윅: 리로드]의 IMDb 트리비아입니다. 읽으신 후에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쿨럭) 오타, 의역 많습니다. 마지막 항목에는 스포일러가 있어 표시해두었습니다. 내용이 심하게 중복되는 항목은 임의로 삭제를 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두 파트로 나누었습니다.
존 윅: 리로드 트리비아 (1/2)
http://extmovie.maxmovie.com/xe/trivia/23630455
영화의 타이틀은 시작 후 거의 14분이 지날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
이 영화는 3개월간 루비 로즈가 출연한 세 번째 시퀄이다. 그녀는 [레지던트 이블: 최후의 날](2016)과 [트리플 엑스 리턴즈](2017)에도 출연한다.
이것은 코먼(캐시안 역을 맡은 래퍼 : 역주)이 청부살인업자를 연기하는 첫 영화가 아니다. 그는 [런 올 나이트](2015), [원티드](2008), 그리고 [스모킹 에이스(2006)에서도 해당 직업을 연기한다.
존 레귀자모(아우렐리오)와 프랭코 네로(줄리어스)는 [다이하드2](1990)에 각각 테러리스트 집단의 멤버와 에스페란자 장군으로 출연했다.
각본가 카일 워드가 최종 각본의 윤색을 했다.
영화 시작 후 2분 30초경이 지났을 때, 존 윅이 도로를 지나 자신의 차에 다시 들어갈 때 큰 LED 스크린에 칼 F. 부쉐러 시계의 광고가 비춰진다. 그로부터 5초 전, 존 윅이 희생자의 코트에 접근할 때 그의 시계가 보여진다. 그는 칼 F. 부쉐러의 마네로 오토데이트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
존 윅이 타는 “브로드 스트리트 바운드 C 트레인”은 맨해튼 하부의 프리덤 타워와 NJ 저지 시티의 익스체인지 플레이스 사이의 경로 열차(path train)다.
작중 드안토니오 패밀리는 나폴리를 기반으로 한 이탈리아 범죄 조직 카모라의 일부인 것으로 분류된다. 리카르도 스카마르초(산티노)는 풀리아 주 출신이며, 클라우디아 게리니(지아나)는 로마 출신이다.
존 레귀자모와 로렌스 피쉬번이 공연하는 세 번째 영화다. 앞서의 사례로는 [어썰트 13](2005)과 [라이드 어롱](2014)이 있다.
각본가 데릭 콜스타드는 주인공의 이름이 토미 윅인 영화 [패키지: 일급비밀](2013)의 각본을 쓴 바 있다. 2014년 그는 단편영화 [포지: 실험대상 아리에스](2014)의 각본도 썼는데, 이 영화에서 루비 로즈의 캐릭터 이름이 아레스다.
전쟁의 신 아레스는 붉은색과 많이 엮이는데, 이런 코드는 영화 [매트릭스](1999)에도 존재한다. 그녀의 붉은 재킷에서 알 수 있듯이, 루비 로즈의 동명 캐릭터는 붉은색의 여성이다.
파이널 씬은 넷플릭스 드라마 [아이언 피스트]의 결전 장소들 중 하나와 장소가 같다.
(스포일러)
스페셜 피쳐에 의하면 116명이 사망했다.
존 윅이 아레스를 죽일 때 캐시안을 찌른 곳과 같은 부위를 찌르는데, 유일한 차이는 그가 나이프를 뽑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가 캐시안에게 제공한 “프로페셔널한 예의”를 그녀에게는 주지 않기로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존 윅 영화에서, 비고 타라소프는 존이 어떻게 세 명의 남자들을 연필로 죽였는지를 언급한다. 이 영화에서 존은 두 명의 암살자들을 연필만 써서 죽인다.
존 윅이 아레스에게 치명상을 입은 후, 그녀는 주저앉아 “또 보지, 존”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것은 [존 윅](2014) 클라이맥스의 거울 같은 대목으로, 거기서는 비고가 존에게 찔린 후에 주저앉아 같은 말을 한다.
로렌스 피쉬번은 크레딧에 세 번째로 오르고 트레일러 상에서 크게 부각되지만, 스크린상에 10분미만으로 출연하고, 영화가 90분 남짓 진행되고서야 첫 등장한다.
지아나 드안토니오의 죽음은 영국에서 “18” 등급을 피하기 위해 극장 개봉할 때 약간의 편집을 거쳐야 했다.
존 윅이 지하철에서 쫓기는 장면은 부분적으로 퀘백 몬트리올의 Place des Arts 철도에서 촬영되었다. 프랑스어 표지들은 뉴욕의 전형적인 영어 표지판들로 대체되었다.
여러 종교적 혹은 성서의 전문 용어들을 내포한다. 존 윅이 처음 로마에 도착할 때, 줄리어스는 그의 방문이 교황과 연관되어 있냐고 묻는다. 메인 빌런의 이름 산티노는 “작은 성자”로 직역된다. 윈스턴은 산티노의 존에 대한 태도를 “악마의 등에 칼을 꽂는다”고 비유한다. 바워리 킹은 존의 산티노와 마지막 결전을 “지옥으로의 하강”이라 일컫는다. 그리고, 결말부에서 존이 집단의 규율을 어긴 것의 대가로 추방당할 때, 윈스턴은 그를 “excommunicado”, 즉 회개와 화해가 주어지기 전에 교회에서 파문당하는 사람으로 비유한다.
영화의 일부가 뉴욕 시에서 전개됨에도 불구하고,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암살자와의 격투 씬은 퀘백 몬트리올의 Place des Arts에서 촬영되었다.
영화 막바지에서, 존 윅은 뉴욕 센트럴 파크의 베데스다 분수에서 윈스턴과 만난다. 윈스턴은 존에게 그가 파문당했으며 권리를 박탈당했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존은 왜 그가 아직 죽지 않았는지 묻는다. 윈스턴이 부하 중 하나에게 신호를 보내자, 부하는 전화에 “지금”이라 하고, 그러자 공원 안의 모든 시민들이 멈춰서고 존을 쳐다본다. 이것은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 (로렌스 피쉬번)이 네오(키아누 리브스)에게 모든 시민들이 잠재적인 적(요원)임을 말하면서 그 공간의 모든 인물들이 멈추게 하는 대목과 비슷하다. 이 장면에도 역시 분수가 있다.
그리스와 로마의 구비 설화에 대한 여러 레퍼런스들이 있다. 랜스 레딕이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 케이론은 그리스 신화에서 영혼들을 지하 세계로 인도하는 뱃사공의 레퍼런스다. 루비 로즈의 캐릭터 아레스는 그리스 전쟁의 신이다. 코먼의 캐릭터 캐시안은 로마인 성자 성 캐시안 혹은 로마 정치인이자 역사가인 카시우스 디오의 레퍼런스다. 프랑코 네로의 캐릭터 줄리어스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에서 따온 것이다. 존 윅 1편에 나온 윌렘 데포의 캐릭터 마커스와 존 레귀자모의 아우렐리오는 모두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존 윅의 사망한 아내 헬렌 역시, 트로이의 헬레네에 대한 레퍼런스일 수 있다.
존 윅(키아누 리브스)는 바워리 킹(로렌스 피쉬번)에게 “나는 당신을 도와줄 유일한 사람(The One, 구원자)이오”라고 말한다. 리브스의 캐릭터 네오는 [매트릭스] 트릴로지(1999-2003)에서 피쉬번의 모피어스에게 The One이라고 불린다.
결말부에서 윈스턴의 명령 번호 11111은 JFK의 행정 명령과 같다(행정 명령 11111). 1963년 6월 11일 JFK의 행정 명령은 “앨라배마 주의 불법적 단결로 인한 정의의 지체와 억압을 제거하는 것에 대한 보조”를 그 내용으로 했다. 5개월 후, 11월 22일, JFK는 암살되었다.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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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렇게 해석해보니 흥미로운 구석이 더 많습니다.^^
좋은 자료.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