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미이라 시리즈 주인공들 근황
브랜든 프레이저(Brendan James Fraser) / 1968년 생 / 미국
당시 저를 포함한 어린이들의 영웅이었던 브랜든 프레이저는
미이라 시리즈로 스타가 되었지만 그 후로는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고
2008년 아내 에프톤 스미스와 이혼 후 위자료 폭탄을 맞았는데
그 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습들이 공개 되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그가 참여한 영화는 2014년, 넛잡: 땅콩 도둑들입니다.
싸이는 나오지도 않는데 예고편에 싸이를 넣어 말이 많았던 바로 그 영화죠...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거의 잊혀졌고 브라운관에서 주로 활동 중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젊었을 때 참 섹시하고 멋있었는데..
레이첼 와이즈(Rachel Hannah Weisz) / 1970년 생 /영국
역시 미이라 시리즈로 스타가 된 그녀는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콘스탄틴 등에 출연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2008년 개봉한 미이라 3에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영화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9년간 사귀며 아들도 낳고 약혼까지 했으나
이혼했고 2011년 6월 대니얼 크레이그와 결혼 후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존 해나(John Hannah) / 1962 생 / 영국
시리즈의 감초인 조나단 역의 존 해나
주로 영국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흥행작이나 드라마는 별로 없지만
영국에서는 여전히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얼굴에 귀여움이 묻어 나오시네요 ㅎㅎ
아널드 보슬루(Arnold Vosloo) / 1962년 생 /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원한 이모텝! 아마 이 분 본명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ㅎㅎ
아낙수나문 밖에 모르는 사랑꾼 이모텝 역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생활을 해오고 있으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에서 악역 자탄으로 등장해 반가운 얼굴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으로 얼굴을 변장하고 휘파람 불던 그 악당)
자탄이고 뭐고, 그는 영원한 이모텝입니다.
파트리시아 벨라스케스(Patricia Velasquez) / 1971년 생 / 베네수엘라
여태껏 영화 속에서 본 악당 중 제일 예뻤던 아낙수나문!
현재까지도 결혼을 하지 않고 미모를 지키고 있는데요, 2015년 자서전을 통해 커밍아웃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리즈 이후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는데 현재는 베네수엘라 영화에 간간히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자선가 활동을 하고 있다네요.
김스카이
추천인 29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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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프레이저는 그래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2008)]가 나름 흥했죠ㅎㅎ
근데 탈모는 정말 충격이었던;;
벨라스케스가 대장보다 나이가 많았다는 거에 충격받았습니다:-O
자탄이고 뭐고 ㅋㅋㅋ에서 빵 터졌습니다~
역시 이모텝이죠~
에이 존 한나 행님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야망 크고 야비한 바티아투스 검투사 감독님으로 나오셨는데요.
뭐 요즘은 잘 못보고 있지만,
그 때 엄청 반가웠었죠.
저도 당시에 캐릭터간 갭 때문에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앤디 윗필드....ㅠㅠㅠㅠㅠㅠ
아낙수나문... 정말 예뻤었죠.
뒤통수 칠때 도망가던 그녀의 표정이 문득 회상되는군요 ㅎㅎ
레이첼이 젤 잘 나가네요..
아낙수나문은 역시 걸크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