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슈프리머시 (2004) IMDb 트리비아
※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토니 길로이가 쓴 시나리오의 대부분을 수정했지만 영화 크레딧에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 프로듀서 프랭크 마샬은 <블러디 선데이>(2002)를 보고 폴 그린그래스에게 연출을 맡기기로 결심했다. 그린그래스는 액션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색다른 연출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
※ 거칠고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위해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헨드헬드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였고 어두운 색조를 사용하였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을 절대 사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으며, 스턴트 장면들 또한 최대한 현실감 있게 연출했다.
※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들이 영화에 등장하는 나라들의 역순으로 촬영되었다.
※ 이 영화의 테이크 당 평균 길이는 1.9초다.
※ 제이슨 본은 이 영화에서 단 한 번도 미소를 짓거나 웃지 않는다.
※ 네스키가 살해당한 호텔 베커의 주소는 Kurfürstendamm 238로 나온다. 이 주소는 전쟁 전 베를린의 인텔리들이 모이던 카페의 주소다.
※ 촬영 중 맷 데이먼은 실수로 CIA 요원을 연기한 배우 팀 그리핀을 기절시켰다(독일 공항 취조실에 있던 캐릭터).
※ 제이슨 본이 사용하는 전화기는 ‘지멘스 ME45’다.
※ 제이슨 본이 사용하는 절권도와 함께 사용하는 필리핀 전통 무술 ‘칼리’는 일상 용품을 이용하는 무술이다.
※ 007 시리즈와는 달리 제이슨 본이 사용하는 무기는 다 실제로 존재하며, 일반 시민이 모두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다.
※ 제이슨 본이 사용하는 권총은 SIG-Sauer P225이다(1편에서 경찰에게 뺏은 총과 같은 모델). 이에 대한 혼란이 있었는데, 본은 재장전 없이 12발을 쏘는데, 원래 SIG-Sauer P225은 8발짜리 총이기 때문이다. 키릴은 P99, 자르다는 베레타 92FS를 사용한다.
※ 제이슨 본이 공중전화에서 사용하는 펜은 ‘로트링 600’으로, 고가의 볼펜이다. (국내 가격으로 대략 3만 원)
※ 제이슨 본이 네스키의 옛 집에 침입할 때 밖에서 전화를 받는 러시아인 택시운전수가 독일어로 대화를 한다.
※ 제이슨 본이 운전하는 택시는 러시아 Volga 3110이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 수정 전의 각본에서 마리는 살해당하지 않고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제이슨 본은 사고를 일으킨 버스 운전수를 죽음 직전까지 폭행하고 교도소에 갇히게 되며, 이후 스토리의 상당 부분이 인도의 교도소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이었다.
※ 비록 제이슨 본은 영화 속에서 단 한 번도 웃지 않지만, 마리와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그가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워드 애봇이 묵는 호텔의 방은 괴테 스위트로, 괴테가 ‘파우스트’를 썼던 호텔 방이다.
※ 제이슨 본이 옥상에서 파멜라 랜디에게 전화를 걸 때 그녀의 사무실에서 누군가 전화 위치를 추적하려면 90초가 걸린다고 얘기한다. 본은 정확히 88초가 됐을 때 전화를 끊는다.
※ 영화 속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 9명
※ 원래 엔딩은 네스키의 딸에게 제이슨 본이 사실을 얘기하고 끝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부 시사 반응이 좋지 않아 영화 개봉 몇 주 전에 지금의 엔딩에 추가할 장면들을 촬영했다.
※ <본 슈프리머시> 제작 당시 3편은 계획에 없었다. 시리즈 3편인 <본 얼티메이텀>의 제작이 확정된 이후 작가들은 생각해뒀던 에필로그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써나갔다.
리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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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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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제이슨 본은 이 영화에서 단 한 번도 미소를 짓거나 웃지 않는다.
와 생각해보니 정말 그러네요... 불쌍한 본...ㅠㅠ
단 한번의 미소조차 짓지 않았다니..ㅜ
잘 봤습니다
제가 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한 편!
아 ...최소 2년에 한편씩 만들었어야하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엔딩 추가 촬영이 신의 한 수였네요.
재밌는 일화가 많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