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 영화 Top 10 (WhatCulture)
WhatCulture에 재밌는 리스트가 있네요.
원문은 http://whatculture.com/film/10-terrible-live-action-anime-adaptations?page=2
10. 북두의 권 (감독: 토니 란델. 주연: 윈 맥로린)
“너는 이미 죽어있다”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만화 <북두의 권>의 미국판 실사영화. 영화는 상당히 지루하고 엉성하게 만들어졌다.
(보너스로 한국판 영화 오프닝)
9. 올드보이 (감독: 스파이크 리. 주연: 엘리자베스 올슨, 조시 브롤린)
물론 미국판 <올드보이>다. 엘리자베스 올슨 밖에 볼게 없는 영화. (올드보이는 만화책으로만 출시됐으며, 애니메이션은 제작된 적이 없다)
8. 카이트 (감독: 랄프 지맨. 주연: 사무엘 잭슨)
하드코어 애니메이션 카이트의 미국 실사판. 짧은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길게 느껴질 만큼 원작의 스릴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영화.
7. 루안살성 (감독: 곽요량. 주연: 허관걸, 장만옥)
<크라잉 프리맨>을 리메이크한 홍콩의 <루안살성>. 최악의 영화는 아니지만 원작을 생각해보면 훨씬 더 잘 만들어야했을 영화다.
6. 시티헌터 (감독: 왕정. 주연: 성룡, 왕조현, 구숙정)
성룡이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엉망이다. 성룡 본인도 자신의 출연작 중 최악이라 하는 영화.
5. 가이버 (감독: 스티브 왕, 스크리밍 매드 조지. 주연: 잭 암스트롱, 마크 헤밀)
<강식장갑 가이버>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실상은 파워레인저에서도 빠꾸 받을 퀄리티의 조잡한 액션씬들로 가득하다.
4. 드래곤볼: 에볼루션 (감독: 제임스 왕. 주연: 저스틴 채트윈, 제이미 정, 박준형, 주윤발)
설명이 필요없는 희대의 망작.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은 개새끼들이다.
3.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감독: 크리스 나흔. 주연: 전지현)
원작은 스타일리쉬한 호러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영화의 CG와 연기는 수준이하며, 영화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참여했다는 인상을 준다.
2. 진격의 거인 1 & 2 (감독: 히구치 신지. 주연: 미우라 하루마, 미즈하라 키코)
원작은 매니아층을 꽤 보유하고 있는 만화이다. 하지만 영화는 만화의 모든 장점들을 단점으로 바꾸는 희귀한 능력을 보여준다.
1. 데빌맨 (감독: 나스 히로유키. 주연: 이자키 히사토)
원작은 어두운 분위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루어진 훌륭한 작품이다. 하지만 영화는 마구자비로 원작의 유명한 장면들을 끼워 맞추기 식으로 넣어서 개연성이 전혀 없고, CG는 눈물 날 정도로 형편없다. 연기 또한 형편 없으며, 장점이 단 하나도 없는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리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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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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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지같은 영화들....
[시티헌터] 는 그래도 재밌었는데
최악의 영화들인듯.ㅎㅎ
ㅠ_ㅠ;
루안살성은 제가 원작 <크라잉 프리맨> 보기 전엔 나름 재밌었던 홍콩영화였습니다..^^
낄낄낄 개X끼들이라니...
올드보이 빼고 본 거 하나도 없네요 ㅎㅎㅎ
'드래곤볼 에볼루션'을 극장에서 본 사람의 입장에서 개객끼라 할만합니다
근데 전 저 중에
블러드 : 더 라스트 뱀파이어
재밌게 봤어요.
보면서 '오~, 전지현 살아있네~'라고 혼자 감탄도 하고~ ㅎㅎㅎ
저도 저 리스트 중에선 그나마 블러드가 괜찮다 생각합니다.^^
몇개는 최악이 아니라 죄악 타이틀 붙어야죠ㅋㅋㅋㅋ
가이버 2는 1보다는 나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최악은 역싣 드래곤 볼이죠 ^^ 최악의 영화 베스트임..
순위에 있는 영화들 모두 한결같이 그지같은 영화들이네요.
헐 시티헌터도 실사화 한 적이 있군욬ㅋㅋㅋㅋㅋ
20년정도전에 나왔는데
미인분들이 참 많이 나오죠~
거짓말 거짓말
독수리 오형제 없다니~
크라잉 프리맨이 그토록 명작인가... 루안살성 재밌던데. 적어도 막장은 아니더만
블러드의 가장 큰 미덕은 조력자 캐릭터가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좋았던 점 같네요.
시티헌터 배우라인업은 좋은데요..
끔찍한 영화들 많네요
영화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참여했다는 인상을 준다. < 이문구 웃기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