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코세이지 'HOME' 주연 확정 - 기사 추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코세이지의 작품 'HOME' 주연 확정
마릴린 로빈슨의 퓰리처상 수상 소설을 원작으로 한 'HOME' 각색작에서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는다.
"장로교 목사의 아들 잭 보턴이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여동생 글로리와 임종을 앞둔 아버지를 만나고, 자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평화를 찾으려 한다."
마틴 스코세이지,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쌓아 올리는 중.
몇 달 전 독점 보도했던 대로, 스코세이지의 신작 ‘홈’은 마릴린 로빈슨의 명성 높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애플 스튜디오가 판권을 획득한 상태였다. 또한 A급 스타가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제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캐스팅을 공식 확인했다.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으며, 토드 필드가 각본과 프로듀싱에 참여한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Apple Original Films는 마릴린 로빈슨의 ‘길리아드’ 소설들을 영화화할 예정이며, 마틴 스코세이지가 각본, 연출, 제작을 맡는다. 또한, 영화감독 토드 필드가 함께 참여하며, 이번 계약은 트라이던트 미디어 그룹의 엘렌 레빈과 동명의 문학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수전 슐먼이 중개했다.
필드는 다수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감독으로, 스코세이지의 시켈리아 프로덕션(Sikelia Productions), 디카프리오의 앱피안 웨이(Appian Way Productions), 그리고 스코세이지와 디카프리오의 매니저 릭 요른이 운영하는 LBI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로빈슨의 3부작 나머지 작품들을 어떻게 각색할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1년 전 인터뷰에서 필드는 ‘길리아드(Gilead)’의 연출을 맡고, 켄트 존스가 ‘잭(Jack)’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프로젝트는 개발 단계에 있으며, 디카프리오가 올여름 데이미언 셔젤 신작 촬영과 폴 토마스 앤더슨 신작 홍보 일정이 있어 곧바로 제작에 돌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홈’은 스코세이지의 21세기 작품들처럼 3시간짜리 대작은 아닐 가능성이 크며, 원작 소설의 치밀한 캐릭터 연구를 충실히 반영한 보다 내밀한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부활절을 앞두고, 보턴 목사의 문제아 아들 잭이 20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젊은 시절 교활하고 반항적이었던 그는 이제 알코올 중독과 수십 년간의 비밀을 짊어진 채 아버지와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버지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다. 잭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려 애쓰는 한편, 자신처럼 상처 입고 돌아온 여동생 글로리와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스코세이지의 다음 작품이 무엇일지는 미지수다. 그는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인데, ‘홈’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된 하와이 갱스터 영화(디카프리오,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출연 예정)도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넷플릭스가 판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Devil in the White City’, ‘The Life of Jesus’, ‘Sinatra’, 그리고 실현 가능성이 가장 낮은 ‘The Wager’ 같은 프로젝트도 있다.
82세의 스코세이지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그가 서둘러야 한다는 사실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10/leonardo-dicaprio-to-star-in-martin-scorseses-home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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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놨는데 얼른 읽어봐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