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봉준호의 대본 보기도 전에 Yes 라고 말해
작은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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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런던에서 미키 17 프리미어가 있었고 여러 기사가 떴습니다.
https://www.standard.co.uk/culture/film/robert-pattinson-naomi-ackie-oscar-parasite-toni-collette-b1211105.html
아래는 프레스 인터뷰에서 로버튼 패틴슨이 한 말입니다.
"나는 봉 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기 때문에, 대본도 보기 전에 이미 ‘네’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그 감독은 대본의 내용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본을 받았을 때, 제 말은, 이 영화는 꽤 기이한 영화라서, 대본을 보자마자 ‘뭐야, 이게 어떻게 된 거지?’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또한 대본의 기이함과 그 스케일을 보게 되면, 마치 스타워즈와도 같아요.
정말, 정말, 정말 미쳤어요.
이 역할은 몇 년 전의 나에게는 아마 꽤 두려운 역할이었을 거예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점은, 제 일을 하나의 연습처럼 접근하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가능한 한 즐겁게, 현재에 집중하려고 해요.
그리고 나는 그 여정을 정말 사랑하고 있어요."
얼마나 봉준호 감독을 좋아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