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ion'에 대한 단상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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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트에서 만나서 금새 연인이 된 아이리스와 조쉬는 외딴 숲속에 있는 부자 친구 세르게이의 별장에 놀러갑니다. 이미 다른 친구 몇명이 더 와있던 별장에서 두사람과 친구들은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커플의 모습은 뭔가 웬지 모르게 어색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비밀은 그 다음날 아침에 밝혀지는데...
주로 TV 드라마에서 제작과 각본을 담당하던 드류 헨콕이 각본과 감독을 했는데, 소재 자체가 꽤 신선하고 이를 잘 버무려서 꽤 재밌게 볼만한 코믹 호러-스릴러를 만들어 냈네요. 이야기 자체는 폭력적인 남친에게 벗어나려고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오마주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간중간 적절히 나오는 반전과 예상을 뒤집는 이야기 진행을 지루하지 않게 90분간 타이트하게 잘 버무렸습니다.
소피 대처는 'Heretic'에 이어 여기서도 참 매력적으로 나오는데, 연기력도 괜찮고 해서 앞으로를 지켜볼만 할듯 하네요. 데니스 퀘이드의 아들 잭 퀘이드는 이미 'The Boys'로 낯이 익은데 여기서도 꽤 괜찮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아이디어가 신선한 호러를 원하시는 분들이 딱 좋아할 작품이네요...ㅎㅎㅎ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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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안 보고 가는 게 나을까요?
예고편에서 여주인공 정체가 좀 드러나서 놀라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