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애거스 감독, '홈 얼론은 걸작이다' 언급
Robert Eggers Says ‘Home Alone’ is a “Masterpiece”
“나 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필수 영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이 영화는 스트리밍 차트를 휩쓸며, 현재 디즈니+에서도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엄청난 박스오피스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평가들의 혹평을 받았습니다.
그중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를 “말도 안 되고” 호감 가지 않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버트의 평가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가 “나 홀로 집에 3”를 시리즈 최고의 영화라고 언급한 점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감독 로버트 에거스(“노스페라투”)입니다.
에거스는 단순히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걸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매년 이 영화를 봅니다. [...] 이건 진짜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시대를 초월한 영화죠. 촬영이 정말 훌륭합니다.
이 장르의 많은 영화들처럼 과하게 찍히지 않았어요.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예요.”
에거스는 또한 “나 홀로 집에”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를 “정통 할리우드 스토리텔링의 대가 중 한 명”이라고 칭합니다. 독특한 칭찬 방식이지만, 콜럼버스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동안 비평가들의 미움을 받던 감독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 홀로 집에,” “나 홀로 집에 2,” “미세스 다웃파이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텝맘” 등 여러 성공적인 작품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흥미롭게도, 콜럼버스는 “더 위치” 이후 에거스의 멘토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둘의 조합은 다소 의외로 보일 수 있지만, 에거스는 이를 기꺼이 인정합니다.
“좀 이상해 보이는 건 알지만, 그는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그는 ‘노스페라투’의 주된 창의적 프로듀서였어요.”
에거스의 발언에 약간의 편향이 있을 수 있지만, 그의 주장은 진심으로 보입니다. “나 홀로 집에”는 확실히 이제 “걸작”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끝없이 다시 볼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고, 오리지널 스토리가 할리우드에서 제작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1990년 당시의 금액으로도 국내에서 거의 3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던 시대를 회상하게 합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29/robert-eggers-says-home-alone-is-a-masterpiece
* 1990년 작품인데 무려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클스마스때 인기1위 영화인 이유가 있긴 한거죠.
저는 물론 항상 다이하드를 보지만요.
NeoSun
추천인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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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론 항상 다이하드를 보지만요'
충격의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크리스마스는 왜 항상 이 모양이죠?"
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정기적으로 이런 일을 당하나요?"라는 식의 질문을 해서 사람 속을 뒤집어놓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