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감독 '플라이트 리스크' 트레일러 공개 - 추가기사
New Trailer for Mel Gibson's ‘Flight Risk'
멜 깁슨이 2016년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제2차 세계대전 영화 '핵소 고지' 이후 처음으로 감독으로 돌아옵니다. 새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대머리 분장을 한 마크 월버그가 등장하며, 그는 영화 속에서 사이코패스 악당을 연기합니다.
당연히 깁슨의 이름은 예고편에 언급되지 않았으며, 대신 “'브레이브하트', '핵소 고지', '아포칼립토'의 명감독으로부터”라는 문구가 대신 사용되었습니다. 라이언스게이트의 이런 마케팅 방식은 이해가 되지만, 오히려 깁슨의 이름을 내세우는 것이 마케팅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플라이트 리스크'(Flight Risk)에 대한 정보는 몇 달 전 진행된 시사회에 기반한 것으로, 영화가 매우 폭력적이고 “매우 재미있다(VERY entertaining)”고 합니다. 깁슨다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월버그는 이번 영화에서 완전히 몰입한 광기 어린 연기를 선보였으며, 깁슨의 연출은 강렬하고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음 주에 영화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해집니다.
이 영화는 '핵소 고지'를 제작한 라이언스게이트가 제작을 맡았으며, 월버그는 FBI 정보를 가진 인물을 비행기를 통해 외딴 지역으로 이송하려는 연방 요원을 속이는 조종사 역할을 맡는 마피아 히트맨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비행기 안에서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인물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가 해발 30,000피트 상공에서 펼쳐집니다.
멜 깁슨 감독은 고어한 연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브레이브하트', '핵소 고지', 그리고 그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아포칼립토'까지 모두 극도로 폭력적인 영화들입니다. 깁슨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가 매우 뛰어난 영화감독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그는 1995년 '브레이브하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플라이트 리스크'는 R등급으로, 2025년 1월 24일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1/new-trailer-for-mel-gibsons-flight-risk
멜 깁슨 감독
미셸 도커리, 마크 월버그, 토퍼 그레이스 등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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