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브로드웨이 각색 작품중 최고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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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의 [위키드]가 2008년의 [맘마미아]를 제치고 공식적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브로드웨이 각색 작품으로 등극했다.
[위키드]는 개봉 6주 만에 전 세계적으로 6억 3,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반면, [맘마미아]는 흥행 종료 시까지 6억 1,100만 달러(인플레이션 조정되지 않음)를 벌어들였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주연의 [위키드]는 미국에서 4억 2,4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몇 주 전에는 1978년작 [그리스](1억 8,862만 달러)를 제치고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큰 브로드웨이 각색 작품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벤치마크는 유니버설에 희소식이다. 2025년 하반기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속편 [위키드 포 굿]이 개봉하기 때문이다.
이 기록은 2023년 [더 컬러 퍼플], 2021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디어 에반 핸슨], [인 더 하이츠] 등 최근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리메이크가 활발하지 않은 추세에 반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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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