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귤라>를 보고 나서 (스포 X) - 틴토 브라스 감독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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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대 때의 칼리귤라, 혹은 가이우스의 이야기. 어떤 게 폭군인지, 제대로 보여 준다.
독이 든 성배인 걸 알면서도 마셨으면 당연히 그 끝은 피로 끝나야지.
'시계태엽 오렌지'에서 대단한 연기를 펼쳤던 말콤 맥도웰이 이번에도 대단한 연기를 보여 준다. 젊었던 헬렌 미렌의 연기도 좋았는데, 수위가 저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