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
  • 쓰기
  • 검색

미국....전두환 암살 공작 했었다 (뉴스)

totalrecall
820 0 0

영화 서울의 봄과 관련이 있어서 퍼 왔습니다

 

요점을 정리하면 (아래는 확증되지 않은 설입니다)

 

전두환이 79년  1212 반란을 하고, 80년 5월 광주의 비극까지 다소 잠잠했었습니다

전두환이 약 5개월간 잠잠했던 이유가 미국이 전두환을 제거하려 했다는 설

 

또한, 1987년 6월 항쟁 이후에 전두환은 장기 집권을 포기하고 노태우를 내세워서 "노태우는 보통 사람" 언론 플레이를 해서

전두환은 일선에서 물러나죠

전두환이 스스로 물러난 것이 아니라 86년 겨울 전두환은 장기 집권을 위한 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미국이 전두환에게 경고를 해서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79년말 전두환을 물러나게 하려다가 잘 안되어 암살 작전까지 했으나 결국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美, 12·12 직후 전두환 제거하려다 중단했다”

 

‘미국의 한국 정치 개입사 연구’ 낸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미국은 1979년 12·12 사태를 반란으로 규정해 전두환을 예편시키려 했으나, 한국군 내의 지지가 예상 외로 탄탄한 것으로 보고 계획을 바꿨습니다. 바로 전두환 암살이었죠.”
 

그 직후 미국 측에 포섭된 일부 한국 군인들은 전두환의 집 주변을 감시하며 호시탐탐 저격 기회를 노렸다. 위험을 눈치챈 전두환은 세 차례나 거처를 옮기며 경비를 강화했다. 초조해진 암살조는 자동차 사고로 위장한 암살을 계획하고 여러 차례 현지 답사와 모의 훈련까지 했으나 결국 실행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치학자인 이완범(63·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새 연구서 ‘미국의 한국 정치 개입사 연구’ 4~6권에서 미국 정부의 ‘전두환 제거 구상’을 자세히 서술했다. 개별 내용은 그동안 각종 회고록과 증언 등을 통해 나온 것이 많지만, 이 교수는 미국 애틀랜타의 지미 카터 도서관과 한국 외교부의 문서 등 자료를 모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교수는 “당시 미국은 자기들 입장에서 ‘믿을 만한 군부 지도자’였던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12·12로 체포되자 은밀히 전두환 제거 공작에 나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이 1980년 1~2월 ①전두환 암살 계획 ②한국군 내 반(反)전두환 세력의 역(逆)쿠데타 지원에 대한 구상으로 동시에 나타났다.

“하지만 전두환보다 더 강한 리더십을 지닌 군부 내 실력자를 확보하지 못했고, 전두환 역시 전면에 나서지 말라는 미국의 요구를 일시 수용하는 노련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 결과 12·12부터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까지 6개월 동안 전두환이 은인자중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서울의 봄’이 짧게나마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두환 제거 계획은 왜 실패했을까? 당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이 4·19나 5·16 때보다 많이 약화된 이유도 있었다. 그러나 이 교수는 “더 중요한 것은, 전두환이 제거될 경우 북한의 침략 가능성이 커지게 되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동북아에서 소련을 막기 위한 ‘안보’를 무엇보다 중시했던 미국은 전두환 제거 계획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완전한 보류는 아니었다. 1981년 1월 대법원이 김대중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자 미국은 서랍 속에 넣어 뒀던 전두환 제거 계획을 다시 꺼내려 했다는 것이다. 감형 조치가 이뤄진 후 김대중이 도미함으로써 이 구상은 다시 중단됐다.

“1986년 11월 전두환은 집권 연장을 위한 친위 쿠데타를 계획했습니다. 이때 미국은 개스턴 시거 국무부 차관보를 한국에 보내 전두환에게 경고함으로써 이것을 막았습니다. 군부의 시위 진압 우려가 있던 1987년 6월에는 제임스 릴리 주한 대사를 통해 다시 경고했고요.” 이 교수는 “크게 보면 미국의 전두환 제거 구상은 1987년 6·29 선언을 통해 우회적으로 달성된 셈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인권과 안보라는 두 가치 사이에서 대단히 현실적으로 대응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교수의 해석이다. 그는 “미국은 천사도 악마도 아닌 현실지상주의자라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친미도 반미도 허상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힘을 낼 시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9 익무노예 익무노예 5일 전00:55 1475
HOT [모아나 2] CGV 골든 에그 점수 90% 1 시작 시작 36분 전16:00 204
HOT CGV 양조위 특별전, 동성서취 재개봉 3 흐트러지다 1시간 전15:29 339
HOT [총알 탄 사나이] 감독 짐 에이브럼스 별세 3 시작 시작 3시간 전13:04 598
HOT [타짜4] 제작된다…변요한, 조승우·박정민 이어 4대 타짜 7 시작 시작 3시간 전12:37 1898
HOT (*스포주의) <위키드> 팬들, 휴대폰 불법 촬영 논란 3 카란 카란 6시간 전09:45 1579
HOT 현빈, 박정민, 전여빈, 이동욱 ‘하얼빈’ 제작보고회 2 NeoSun NeoSun 1시간 전15:25 446
HOT '모아나 2' 로튼토마토 리뷰(현재 신선도 69%) 3 golgo golgo 1시간 전15:07 527
HOT 2000년대 이후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인상적인 홍콩,중국영화들 8 방랑야인 방랑야인 1시간 전14:55 394
HOT 노스포) <위키드> 악은 만들어지는가? 태어나는가? 4 스누P 2시간 전14:08 338
HOT ‘에일리언 로물루스’ 감독, 현재 속편 위한 완벽한 스토리를... 2 NeoSun NeoSun 2시간 전13:45 531
HOT 모아나2 후기 (약스포) 3 무비티켓 3시간 전13:31 892
HOT [모아나] 1,2 로튼 토마토 점수 비교 2 시작 시작 3시간 전12:52 861
HOT [하얼빈] 기대 포인트 3가지 1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12:30 539
HOT 코랄리 파르자, <서브스턴스>로 도발적인 도전장 3 카란 카란 4시간 전12:00 579
HOT '위키드' 정보모음 - 신시아 에리보 비행스턴트, ... 4 NeoSun NeoSun 6시간 전10:23 489
HOT 히든페이스 노스포 3 영화는혼자 6시간 전09:55 731
HOT 최신작들 팝콘버킷 대전 - 노스페라투, 소닉3, 모아나2, 위... 2 NeoSun NeoSun 6시간 전09:54 505
HOT 티모시 샬라메 '어 컴플릿 언노운' 세트장 라이브... 2 NeoSun NeoSun 7시간 전08:42 410
HOT '덱스터' 프리퀄 시리즈 첫 트레일러 - 파라마운트+ 2 NeoSun NeoSun 8시간 전08:35 846
HOT ‘오징어게임‘ 시즌2 공식 메인 예고편, 포스터 2 NeoSun NeoSun 8시간 전08:06 2655
1158976
normal
golgo golgo 3분 전16:33 20
1158975
image
NeoSun NeoSun 16분 전16:20 63
1158974
image
NeoSun NeoSun 16분 전16:20 99
1158973
image
NeoSun NeoSun 22분 전16:14 103
1158972
image
NeoSun NeoSun 26분 전16:10 124
1158971
image
시작 시작 27분 전16:09 177
1158970
image
시작 시작 36분 전16:00 204
1158969
image
golgo golgo 53분 전15:43 277
1158968
image
흐트러지다 1시간 전15:29 339
1158967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5:28 165
1158966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5:25 446
1158965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15:07 527
1158964
image
방랑야인 방랑야인 1시간 전14:55 394
1158963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4:48 303
1158962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4:47 296
1158961
normal
golgo golgo 1시간 전14:40 277
1158960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4:35 286
1158959
image
진지미 2시간 전14:35 454
normal
totalrecall 2시간 전14:14 820
1158957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4:10 233
1158956
image
스누P 2시간 전14:08 338
1158955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2시간 전14:03 255
1158954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3:53 205
115895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3:53 373
1158952
normal
전단메니아 2시간 전13:50 727
1158951
image
왕정문 왕정문 2시간 전13:45 805
1158950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3:45 295
1158949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3:45 531
1158948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2시간 전13:38 373
1158947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3:35 409
1158946
normal
무비티켓 3시간 전13:31 892
1158945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3:18 287
1158944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3:18 271
1158943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3:18 262
1158942
image
알프레드 3시간 전13:09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