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 확정 [타짜4] 스케일...(원작 스토리 있음)
출처:나무위키
만화 타짜 4부. 부제는 <벨제붑의 노래>. 전 12권 완결.
전작들과는 등장인물들 간의 연관성이 없다. 3부 연재중에 허영만 화백이 김세영 작가와 결별하였기 때문에 리부트하여 완전히 새로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시대적 배경은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으로, 즉 연재 당시(2003년)와 같은 시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극중 IMF 사태나 강원랜드의 개장,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등이 언급된다. 각종 불법 스포츠토토, 인터넷 도박 게임들을 제외하면, 현대와 거의 똑같다고 보아도 된다.
장태영(배우-변요한)과 박태영(??)은 절친한 친구이자 숙명의 라이벌로, 둘은 함께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지만 박태영은 장태영을 배신하여 그의 인생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이후 장태영이 도박으로 성공하여 결국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이래저래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스토리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박태영이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언급하기도 한다.)
전세계(중후반부에는 주로 미국)를 무대로 하는 만큼 배경적으로나 금전적으로(막판엔 판돈이 6천만불이다.)나 스케일이 가장 커졌으며, 포커, 블랙잭, 바카라 등 글로벌(?)한 도박이 주로 나온다. 시리즈 중에서도 도박 자체가 본연의 주제에서 소재로 밀려나 비즈니스나 갱스터 장르에 더 가까우며, 이는 4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되었다.[2]
또 한가지 4부의 특징이라면, 스케일 자체가 방대하다보니 등장인물이 많고, 특히 치정관계가 유달리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비중있는 여성 등장인물부터가 시리즈를 통틀어 압도적으로 많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마치 OST마냥 작품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부제인 '벨제붑의 노래'는 1차적으로는 두 주인공 장태영과 박태영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뜻하지만 동시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의미한다
두 주인공을 두 악마로 묘사하고, 두 태영의 학창시절 때도 서양에서 플레잉 카드가 악마의 카드가 된 설을 묘사하기도 한다. 이 만화는 '플레잉 카드에 돈이 걸리는 순간(=도박에 빠지는 순간) 진짜로 악마의 카드, 아니 악마 그 자체가 된다'라는 해석도 있다.
스케일이 커서 연출력이 좋은 감독이 했으면 해서..
개인적으로 최동훈 감독이 복귀해서 연출했으면 했는데
다른감독이 한다니 좀 아쉽네요.
제대로 기획하면 잘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