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 관람을 마치며...
막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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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드 레인 : 죽음의 비' 잘 보았습니다.
우리가 겪어 알고 있는 산성비에 비해 산성도가 무려 1천배나 높은,
인간의 피부를 녹여내는 죽음의 비가 프랑스 전역을 뒤덮었다.
성격이 다소 과격한 노동자 미셸은
전자발찌를 찬 폭력 범죄자로서,
직장동료 카린과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이혼남으로서,
그리고 까탈스러운 사춘기 소녀 셀마의 아버지로서,
이 지옥과도 같은 산성비의 재앙으로부터
전처 엘리스와 딸 셀마의 탈출을 돕고자 피를 흘리며 고군분투한다.
탈출후 미셸의 최종목적지는 애틋한 카린의 품속이었지만,
결국 재난영화의 클리셰를 따라 대재앙 속에서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다만 딸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는 장면으로 이후의 막연한 희망을 암시하면서
엔딩크레딧은 잔잔히 올라간다.
느낀점.
재난 앞에 우리는 얼마나 보잘것 없이 미약한 존재인가?
인간의 이기심이 부른 환경오염의 재앙은 인간을 반드시 파멸시킬 것이다.
별로 화목하지 못한 가족도 위기가 닥치면 서로 돕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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